조세호의 프로필상 키는 172cm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프로필일 뿐이다. 실제로 그의 키는 166.9cm.
20일 조세호가 결혼한 상대는 9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상당히 큰 키의 소유자로 보인다. 배우 박신혜는 인스타그램에서 “세호 오빠 결혼 축하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조세호가 신부와 키스하기 위해 까치발을 드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는데.
조세호는 올해 2월 자신의 유튜브에서 “지금 만나는 친구에게 내 키가 얼추 170cm라고 했었다”라며 관련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던 바.
조세호에 따르면, 조세호는 ‘홍김동전’ 건강검진 촬영을 마친 이후 연인을 만났다가 마침 가방이 없어서 건강검진표를 공개하게 되었다고.
조세호가 단신이긴 하나 170cm는 된다고 생각했던 연인은 자연스럽게 건강검진표를 들여다보게 됐고, 본 이후 깜짝 놀라 “근데, 오빠. 166.9cm예요?”라고 물었다는데.
당황한 조세호는 ‘예능이라서 재밌자고 그런 것’이라고 답했으나, 통할 리는 만무한 노릇.
조세호는 “여자 친구가 재밌자고 해서 이렇게 하는 게 어딨냐고 말하더라”며 현타온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의 아내는 9살 연하의 회사원으로 두 사람은 패션에 대한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1년 넘게 교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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