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나를 위해서 살 것”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준 그의 고백
배우 이영하가 “집까지 팔았다”는 깜짝 고백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혼자서도 잘 지내던 그가 갑자기 집을 팔았다니,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놀랍게도 이영하는 또한 자신이 벌어들인 수익금을 전부 기부하겠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영하는 왜 이런 결심을 하게 됐을까?
최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이영하는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혼자 사는 게 익숙하다”며 자신만의 생활 패턴에 만족한다는 그는, 2007년 이혼 후 18년째 독신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혼자 사는 삶을 외로워할 것 같지만, 이영하는 오히려 “외로울 시간이 없다”고 강조한다. 그만큼 바쁘게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는 의미다.
이영하는 얼마 전 서초동의 큰 집을 팔고 지금의 아담한 집으로 이사했다. “집이 너무 커서 손주들이 가까이 사는 이곳으로 왔다”며, 팔린 집의 자금은 노후 대비에 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또 하나의 결심
그럼에도 이영하가 또 다른 결심을 밝힌 것이 있다. 바로 최근 결성한 ‘영하 밴드’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것이다. 이영하가 밴드를 결성한 이유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선 것이다.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밴드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영하의 밴드 활동은 그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다. 밴드에서 리드 보컬을 맡은 이영하는 평소 친한 지인들과 함께 연습을 하며 “영하게 웃으며 살자”는 철학을 담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밴드 멤버들 역시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는 이들로, 그들의 음악을 통한 나눔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영하의 일상은 이뿐만이 아니다. 아침마다 틀어놓은 음악과 TV 소리로 적막함을 달래며 하루를 시작하는 그에게는 평범함 속에 여유가 묻어난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나면 곧장 점심 약속에 나가곤 한다”는 그의 생활은 소박하면서도 풍요롭다.
여행을 좋아하는 그는 최근 중국을 다녀오기도 했는데,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 살아야겠다”며 자신만의 인생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영하의 삶에 대해선 오해도 많았다. 이혼 후 혼자 사는 그의 삶을 두고 “혼자일 리 없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영하는 이에 대해 “여자 문제는 전혀 없다. 그런 소문이 오히려 억울하다”며 속상했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소문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그는 이제 자신의 삶에 더욱 충실하게 살고 있다.
혼자 사는 삶을 즐기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영하는 앞으로도 ‘영하 밴드’를 통해 기부를 이어가며, 삶의 새로운 활력을 찾아갈 예정이다. 그의 진심이 담긴 이 나눔 활동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더 많은 이들과의 교감을 통한 행복 나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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