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최동석은 내 사생팬”, 박지윤 ‘의처증’ 주장 속 과거 발언…“일거수 일투족을 본다”[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조회수  

최동석, 박지윤./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동석, 박지윤은 한때 모두가 부러워하는 잉꼬부부였다. 박지윤이 2013년 둘째를 임신했을 때, 주위에선 “금슬이 좋다”며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토록 사이가 좋았던 부부는 현재 이혼 전쟁을 치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대화가 담긴 카톡과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최동석은 ‘정서적 바람’을 주장했고, 박지윤은 ‘의처증 망상’이라고 맞섰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15년 8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최동석의 애정을 과시했다. 박지윤은 “내 프로그램을 혼자 보면서 좋아하고 킥킥 거린다. 내 기사를 스크랩해서 자기 SNS에 올린다. SNS에 친구가 없다. 저를 팔로우 하면서 태그로 러브지윤 같은 것을 달고 나의 일거수 일투족을 본다. 취미가 박지윤”이라고 말했다.

박지윤./MBC '라디오스타'

이어 “내가 모르는 나의 자료나 동영상을 나에게 전송해주고, 기사 좋게 나면 공감을 누르고 악플은 신고한다”며 “남편이 꿈꾸는 이상형이 미국에서 칼퇴근해서 잔디 깎고 주말엔 가족들과 바비큐하는 그런 것”이라고 전했다.

또 “남편이 유일하게 하는 것은 독서다. 술을 마셔도 집에서 나를 옆에 앉혀놓고 반주로 1,2잔 마신다”며 가정적인 면모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박지윤은 최동석을 사생팬 같다고 칭했다.

3개월 뒤인 2015년 11월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선 “저는 남편이 좀 고민이다”라며 “남편이 제가 어디 가거나 출장가면 갔다 오면 병이 나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완전히 시름시름 앓고 있다. 제가 옆에 없으면 그렇게 저를 그리워하고 그렇더라”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남편이 내 일상을 보기 위해 SNS에 가입했다”, “내 연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이성 동창생을 만나지 말아야 한다” 등 박지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공개된 녹취록에서 ‘부부 간 성폭행’이 언급된 대화가 드러나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박지윤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라고 얘기했고,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돼”라고 지적했다.

파문이 커지면서 최동석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다. 최동석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지난 18일 “최동석 씨가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상간남 A를 상대로 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박지윤이 6월 최동석 상간녀로 지목한 B에 손해배상 소송을 건 사실도 알려졌다. 양측은 모두 불륜설을 부인하고 있다.

최동석./TV조선 '이제 혼자다'

최동석은 지난 15일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박지윤에게 “미안하다”면서 상간소송 취하 의사를 밝혔으나 실제 취하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이혼전문 변호사들은 이들의 이혼을 “최악”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대중의 피로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의 이혼전쟁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3편 연속 합작' 송강호·신연식 감독의 영화 '1승'... 어떤 이야기?
  • '수령인' 조준영, 대체불가 존재감 각인…"행복하고 감사했던 시간" 종영소감
  • 장원영, 서비스업에 종사했다면 어떤 고객도 잘 처리했을 것 같은 스타 1위
  • 키 166.9cm 조세호가 키스 위해 기울여야 하는 노력: 완전 시선 강탈이다
  • 영탁→백호, ‘더 딴따라’ 스페셜 마스터 등판
  • 유다빈밴드, 오늘(21일) 첫 EP 'IGNITE' 발매...'불' '바람' 더블 타이틀

[연예] 공감 뉴스

  • 국내선 힘 못쓰는 슈퍼히어로…'베놈3'은 다를까
  • 유다빈밴드, 오늘(21일) 첫 EP 'IGNITE' 발매...'불' '바람' 더블 타이틀
  • ‘인천 영화 주간2024’ 개막… 24일까지 일주일 간의 여정 돌입
  • “이혼 후 독신 생활” … 혼자 사는 게 편하다는 배우
  • 세븐틴 'SPILL THE FEELS' 초동 316만장 넘겨...올해 K팝 앨범 최고
  • ‘인셉션’인 줄, 두뇌 FULL(풀)가동 드라마 ‘이친자’ [홍종선의 명장면⑳]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부산 여행가면 제일 먼저 들러야 할 부산 남포동 맛집 5곳
  • 돼지 뼈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 뼈해장국 맛집 BEST5
  • 쇼핑하고 가기 좋은 영등포 맛집 BEST5
  • 새콤새콤한 맛으로 즐기는 신선함, 물회 맛집 BEST5
  • 국내선 힘 못쓰는 슈퍼히어로…’베놈3’은 다를까
  • 김태리가 만든 ‘정년이’ 돌풍, ‘미스터 선샤인’ 최고 기록 넘을까
  • ‘보통의 가족’, 웰메이드 입소문 타고 주말 박스오피스 새 정상
  • [오늘 뭘 볼까] 타고 난 낙천성..영화 ‘빚가리’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절대 반지’ 노리는 삼성 갤럭시링 “애플, 보고 있나?”

    차·테크 

  • 2
    "결국 카니발 계약" 옵션 역대급인데, 일본 차 눈에 안 들어오죠

    차·테크 

  • 3
    "다 팔았더니 1.1조" 맥라렌, 충격적인 한정판 신차 가격

    차·테크 

  • 4
    "이게 8천짜리 중국차" 테슬라 모델 Y 작정하고 저격, 성공할까

    차·테크 

  • 5
    "EPL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에이징 커브' 속도도 빠르다!"…34세 DF, 알 아흘리 1월 영입 추진→"이적료도 고작 357억"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3편 연속 합작' 송강호·신연식 감독의 영화 '1승'... 어떤 이야기?
  • '수령인' 조준영, 대체불가 존재감 각인…"행복하고 감사했던 시간" 종영소감
  • 장원영, 서비스업에 종사했다면 어떤 고객도 잘 처리했을 것 같은 스타 1위
  • 키 166.9cm 조세호가 키스 위해 기울여야 하는 노력: 완전 시선 강탈이다
  • 영탁→백호, ‘더 딴따라’ 스페셜 마스터 등판
  • 유다빈밴드, 오늘(21일) 첫 EP 'IGNITE' 발매...'불' '바람' 더블 타이틀

지금 뜨는 뉴스

  • 1
    화웨이 백지수표 거절한 ‘씨엘 父’ 이기진 교수, 결국 해냈다

    뉴스 

  • 2
    "카니발·리베로 후속" 택배차 계약, 여러분의 선택은?

    차·테크 

  • 3
    KIA 에이스 양현종, 삼성 강민호에 대한 경계심 드러내

    스포츠 

  • 4
    오타니 쇼헤이, 아쉬운 주루 플레이에 즉시 코치와 반성..."재발은 없다"는 로버츠 감독의 믿음

    스포츠 

  • 5
    '인기 폭발' 이번에는 맨체스터 시티까지 관심...'무패 우승 사령탑' 펩 과르디올라 후임으로 낙점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국내선 힘 못쓰는 슈퍼히어로…'베놈3'은 다를까
  • 유다빈밴드, 오늘(21일) 첫 EP 'IGNITE' 발매...'불' '바람' 더블 타이틀
  • ‘인천 영화 주간2024’ 개막… 24일까지 일주일 간의 여정 돌입
  • “이혼 후 독신 생활” … 혼자 사는 게 편하다는 배우
  • 세븐틴 'SPILL THE FEELS' 초동 316만장 넘겨...올해 K팝 앨범 최고
  • ‘인셉션’인 줄, 두뇌 FULL(풀)가동 드라마 ‘이친자’ [홍종선의 명장면⑳]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부산 여행가면 제일 먼저 들러야 할 부산 남포동 맛집 5곳
  • 돼지 뼈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 뼈해장국 맛집 BEST5
  • 쇼핑하고 가기 좋은 영등포 맛집 BEST5
  • 새콤새콤한 맛으로 즐기는 신선함, 물회 맛집 BEST5
  • 국내선 힘 못쓰는 슈퍼히어로…’베놈3’은 다를까
  • 김태리가 만든 ‘정년이’ 돌풍, ‘미스터 선샤인’ 최고 기록 넘을까
  • ‘보통의 가족’, 웰메이드 입소문 타고 주말 박스오피스 새 정상
  • [오늘 뭘 볼까] 타고 난 낙천성..영화 ‘빚가리’

추천 뉴스

  • 1
    ‘절대 반지’ 노리는 삼성 갤럭시링 “애플, 보고 있나?”

    차·테크 

  • 2
    "결국 카니발 계약" 옵션 역대급인데, 일본 차 눈에 안 들어오죠

    차·테크 

  • 3
    "다 팔았더니 1.1조" 맥라렌, 충격적인 한정판 신차 가격

    차·테크 

  • 4
    "이게 8천짜리 중국차" 테슬라 모델 Y 작정하고 저격, 성공할까

    차·테크 

  • 5
    "EPL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에이징 커브' 속도도 빠르다!"…34세 DF, 알 아흘리 1월 영입 추진→"이적료도 고작 357억"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화웨이 백지수표 거절한 ‘씨엘 父’ 이기진 교수, 결국 해냈다

    뉴스 

  • 2
    "카니발·리베로 후속" 택배차 계약, 여러분의 선택은?

    차·테크 

  • 3
    KIA 에이스 양현종, 삼성 강민호에 대한 경계심 드러내

    스포츠 

  • 4
    오타니 쇼헤이, 아쉬운 주루 플레이에 즉시 코치와 반성..."재발은 없다"는 로버츠 감독의 믿음

    스포츠 

  • 5
    '인기 폭발' 이번에는 맨체스터 시티까지 관심...'무패 우승 사령탑' 펩 과르디올라 후임으로 낙점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