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영준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최영준은 20일 서울 모처에서 오랜 시간 교제해온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준은 2002년 그룹 세븐데이즈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에는 가수로 활동했지만 팀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2006년 뮤지컬 ‘마리’를 시작으로 그는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아갔다.
이후 ‘루나틱’, ‘비지트’, ‘형제는 용감했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 여러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하며 무대 경험을 다져왔다.
2019년에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매체 활동을 시작했다.
이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이후 ‘슬기로운 의사생활’, ‘악의 꽃’, ‘빈센조’, ‘구경이’,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양한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2023년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에서 가토 중좌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영준은 무대에서도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연극 ‘킬롤로지’에서 알란 역을 맡아 관객들과 소통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2025년에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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