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밖에 못 끓인다는 김준수가 “그럼 평소에 밥은 어떻게 먹냐”는 질문에 놀라운 답을 내놨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동반 출연한 김재중과 김준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재중은 부모님의 집에 김준수를 초대했다. 김재중은 김준수에 대해 “10대 때부터 알고 지냈고 가족끼리도 교류했다. 흔치 않은 케이스 아닌가. 준수는 친동생이나 마찬가지”라며 친밀감을 드러냈다.
이날 김재중은 김준수를 위해 숯불 등뼈 구이를 직접 요리했는데. 김준수는 연신 감탄하며 “이건 진짜 장사해야 한다”고 극찬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재중은 “내가 레시피를 알려주면 집에서 해먹을 자신 있냐”고 물었고, 이에 김준수는 “만들 자신이 없다. 난 라면밖에 못 끓인다”고 답했다.
“그럼 평소 집에서 어떻게 먹냐”는 김재중의 질문에 김준수는 “일단은 룸서비스가 있다”고 답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룸서비스 메뉴의 가격이 공개됐고, 출연진들은 “찌개 하나가 5만 원에 달한다”며 충격을 표했다.
한편, 현재 김준수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서울 잠실 롯데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로 89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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