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걸그룹 S.E.S. 슈가 근황을 공개했다.
슈는 지난 1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세상은 사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이라는 거 까먹고 있었네. I forgot that the world is actually such a beautiful place”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슈는 미국 그랜드 캐니언 여행을 만끽하고 있는데, 특히 아들과 쌍둥이 자매를 출산했음에도 군살 하나 없이 날씬한 리즈 시절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수영 예쁨”, “누나가 있어 내 세상도 아름답지”, “아름다운 곳에 아름다운 수영 누나가 있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슈는 지난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후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방송된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가족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천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2019년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이어 임효성과 이혼설이 불거졌으나 슈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또 S.E.S. 동료 바다와의 불화설도 제기됐는데, 바다는 지난 7월 한 팬이 슈를 언급하자 “진정한 친구는 때론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슈 양이 원치 않는 부분이라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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