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민지가 그룹 뉴진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는 18일 민지가 샤넬과 함께한 11월호 표지를 공개했다.
민지는 이번 화보를 통해 블랙, 화이트와 파스텔 등 다양한 색상으로 마르세유의 자유분방함과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민지는 “뉴진스로 활동하는 것이 인생의 중요한 공부로 여겨진다”고 했다.
앞서 뉴진스는 일본 데뷔와 도쿄돔 공연, 무라카미 다카시와 후지와라 히로시와의 협업 등 올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민지는 “뉴진스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나가는 일을 모두 즐긴다. 하지만 무엇보다 뉴진스가 가장 ‘뉴진스’다울 때는 무대 위라고 생각한다. 그걸 잊지 않으려 한다”고 했다.
뉴진스의 인기에 대해 민지는 “처음에는 과분하다고 여겼다. 근데 무대에서 마주하는 버니즈(팬덤명)의 눈은 진심으로 뉴진스를 응원하는, 사랑을 보내주는 눈이었다”며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떤 모습이든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고민만 하고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게 느껴졌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지금은 더 노력해서 어디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존재가 되고 싶어졌다”라며 “고맙다는 말로 부족한 마음”이라고 버니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금의 뉴진스에 대해 가장 확고하게 말할 수 있는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솔직함이다. 서로가 서로를 아끼는 마음, 진심으로 우리가 음악과 무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통해 뉴진스가 빛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진심은 어디서든 통할 거라 믿는다”라고 답해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민지의 화보 전체와 영상은 ‘데이즈드’ 11월호와 홈페이지,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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