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트로트’가 가수 박지현의 사주풀이를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주간트로트’에서는 박지현의 사주를 ‘경진일주’라고 풀이했다.
DJ 래피는 “일주(日柱)가 경진일주(庚辰日柱)다. 올해 갑진년 용띠의 해다. 진(辰)은 용을 떠올리면 된다. 박지현이 경진일주인데 넓은 평원에 우뚝 솟은 바위의 모습이기도 하고 동물로 비유하면 용이다. 그냥 용이 아닌 별빛 아래의 용이다. 이게 바로 박지현의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DJ 래피는 “웅장, 당당함이 경진일주의 키워드다. 진이라는 글자는 용을 뜻하기도 하고 수(水) 오행을 머금은 창고이기도 하다. 물을 머금은 창고는 나무를 잘 자라게 한다. 경진일주는 나무를 잘 자라게 한다는 건 결국 사람을 길러내는 재주가 있. 사람의 꿈을 심어주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관격(傷官格)도 있다. 상관격은 언변이 뛰어나고 머리가 좋아 다재다능하고 총명하다. 기획력과 순발력도 좋고 무엇이든 피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DJ 레피는 “박지현 씨는 경진일주이자 괴강살(櫆罡殺)을 갖고 있다. 괴강살의 괴(櫆)는 북두칠성의 우두머리다. 강자도 북두칠서을 뜻한다. 웅장함과 당당함과 맥락이 이어져 불의를 참지 못하고 의리를 지키는 사주”라고 설명했다.
또한 월지(月支)에도 도화를 깔고 있다며 “도화가 있으면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끈다. 박지현 씨는 귀문관살(鬼門關煞) 역시 갖고 있다. 귀문관살이 있는 사람은 쉽게 말하면 괴짜, 4차원 이런 표현을 많이 쓴다. 이런 사람들은 두뇌가 명석하다. 천재성을 겸비하고 외골수 기질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코너 ‘주트신곡’에서는 지나유의 ‘백만불’을 소개했다. 지나유는 걸그룹 배드키즈 출신으로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
황인선은 지나유의 ‘백만불’을 듣고 난 후 “기분 좋아지는 노래다”라고 감탄했다.
DJ 레피는 “이 노래는 아침에, 콩닥콩닥, 백만불이 포인트다”라며 “지나유의 ‘백만불’을 응원한다”라며 ‘주간트로트’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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