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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지운 공승연, ‘데드라인’으로 집요한 변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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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에서 재난의 현장 속 숨겨진 진실을 쫓는 시사 피디 윤화를 연기한 공승연의 모습. 사진제공=영화특별시SMC

험상궃은 두 남자 사이에서도 강단 있는 모습으로 코미디 열연을 펼친 배우 공승연이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지난 6월 개봉해 177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웃겼던 영화 ‘핸섬가이즈’의 주역인 공승연이 5개월 만에 새로운 주연 영화를 내놓는다. 11월6일 개봉하는 ‘데드라인'(감독 권봉근·제작 JTBC)이다. 2021년 공승연을 배우로 인정받게 만든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에 이어 또 한 번 묵직한 이야기를 힘 있게 이끈다. 

‘데드라인’은 국가 기간산업을 위협한 초대형 재난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강타한 후 포항에서 벌어진 실화를 다뤘다. 

영화는 초대형 태풍이 포항 제철소를 덮친 상황에서 초고온의 쇳물과 침수로 인한 차가운 물이 만나 대형 폭발로 이어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데드라인을 앞둔 상황을 그린다. 생존과 진실 그리고 제철소를 지키기 위한 사투의 현장에 주목한 작품이다. 제철소를 덮친 태풍이 남긴 깊은 상처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아우른다.

공승연은 포항 제철소의 문제를 발견하고 재난의 진실을 쫓는 시사교양 피디 윤화를 연기한다. 예리한 시선으로 집요하게 사건을 파고드는 인물이다. “정말 잘 쓰인 각본을 담백하게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는 공승연은 “135일간의 여정을 기록한 인터뷰 책을 보며 많은 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하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말이다.

‘데드라인’은 국가 보안시설인 포항 제철소에서 처음으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사건이 벌어진 공간이 형성하는 현실적인 몰입감을 관객에 선사한다.

● ‘핸섬가이즈’ 활약, ‘데드라인’ 기대감 형성 

2012년 CF모델로 데뷔한 공승연은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밟아가는 배우다.

2015년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로 시작해 주로 드라마에서 활약한 공승연은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을 계기로 활동의 보폭을 넓혔다. 외롭지만 혼자가 편한 인물 진아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모두가 느끼는 외로움을 담담하게 그렸고, 2021년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거머쥐었다.

코미디 장르의 첫 도전인 ‘핸섬가이즈’에서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범상치 않은 외모의 소유자인 재필(이상민)과 상구(이희준)의 집에 우연히 찾아온 대학생 미나 역을 맡아 이상민과 이희준과 콤비를 이뤘다.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든 연기력으로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배우가 됐다. 

‘핸섬가이즈’에서 호흡을 맞춘 이성민은 공승연에 대해 “건강하고 발전 가능성이 보였다”며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흡수력도 좋았다. 이 작품을 계기로 좋은 작품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핸섬가이즈'에서 미나를 연기한 공승연의 모습. 사진제공=NEW
‘핸섬가이즈’에서 미나를 연기한 공승연. 사진제공=NEW
맥스무비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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