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이 첫 방송부터 로맨틱 끝판왕을 선사하며 힘찬 포문을 열었다.
지난 17일(목) 방송된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연출 이민정, 윤재원)’ 1회에서는 이탈리아 남부로 향해 낭만과 모험 가득한 여정을 시작하는 텐밖즈 4인방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첫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7%, 최고 6.7%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0%, 최고 6.0%로 케이블과 종편 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기준 최고 2.5%, 전국 기준 최고 2.7%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첫 방송부터 이탈리아 남부 폴리냐노아마레의 로맨틱한 경관을 담아내며 시청자들까지도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라미란부터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까지 개성 가득한 4인 4색 캐릭터와 찐 자매 케미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여정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단식(간단한 식사), 명상, 잘 씻기를 세 가지 공약으로 내세운 라미란은 “애들이 다 말라깽이인데 텐트나 들 순 있을지”라고 걱정하면서도 캠핑 초고수답게 동생들을 아우르는 듬직한 면모로 존재감을 빛냈다.
낯설고도 신비로운 이탈리아의 숨은 핫플레이스로 향하는 총 11박 12일의 여정이 예고된 가운데 드디어 출발 당일이 밝았다. 생소한 이탈리아 남부의 바리 공항에 자정이 돼서 도착한 4인방은 렌터카 창구 마감을 걱정하며 30kg의 배낭을 메고 뜀박질에 나서 시작부터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첫 캠핑장으로 향하는 네 사람의 본격 여정도 관심을 모았다. 모든 게 처음인 곽선영은 길을 잘못 들어도 초긍정 면모를 뽐냈고, 양옆에 늘어선 꽃나무를 보며 “좌회전했으면 이거 못 봤어”라고 ‘선영적 사고’로 행복해했다. 이후 캠핑장에 도착한 4인방은 라미란의 진두지휘 속에 첫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캠핑 2년 차인 이주빈은 선수 캠퍼로서 망치 대신 짱돌로 힘을 발휘하며 뚝딱 텐트 설치를 마쳤다. 라미란은 캠핑 새싹 곽선영을 도왔고, 이세영 역시 언니들을 돕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아드리아해의 진주 폴리냐노아마레로 이동한 4인방은 눈앞에 펼쳐진 로맨틱 절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아찔한 절벽 위에 세워진 하얀 도시와 함께 낭만이 넘실대는 에메랄드빛 해변은 모두를 매료시켰고, 곽선영은 “심장이 뛴다”라고 감탄했다. 튜브까지 챙긴 4인방은 SNS 사진으로만 보던 바다에 뛰어들며 로망을 제대로 실현했다. 유럽 바다 수영을 꿈꿨던 라미란은 낯선 외국인들 사이에서 “나 유럽에서 수영한다”라고 외치며 행복해했고, 이주빈 역시 거침없이 다이빙을 시도하며 짜릿함을 만끽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해상 카약을 타고 폴리냐노아마레의 숨겨진 매력에 반하는 4인방의 모습과 함께 라미란 원장의 (간)단식원 오픈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이탈리아 남부에 입성한 멤버들의 본격 여정을 예고한 가운데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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