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이 작업실로 사용하기 위해 매입한 성수동 건물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팝핀현준 성수동(연습실, 작업실) 사옥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서 팝핀현준은 “성수동 카페거리에 작업실을 마련했다. 젊음의 거리, 핫플레이스다. 젊음의 에너지가 모이는 곳이다. 가장 중요한 건 내 건물이 있다는 거다”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에 이르는 자신의 건물을 소개하며 각 층의 용도를 하나씩 설명했다.
특히 2층을 자신의 연습실로 사용할 것이라 밝힌 팝핀현준은 “모든 예술가에게 연습실과 작업실은 굉장히 중요하다. 이곳은 나를 돌아보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내가 고이지 않고 항상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공간”이라며 작업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팝핀현준의 아내인 박애리도 영상에 등장해 지하 1층 공간을 둘러보며 “갤러리로도 사용할 수 있고, 팝업스토어로도 활용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전체 건물을 임대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지만 우리는 과감히 포기하고 작업 공간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을 박애리 씨와 상의한 후 가족회의를 통해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임대 수익을 포기하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며 “임차인을 받으면 임대료 수익이 나지만 나는 그 대신 작업실로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결정을 박애리 씨가 허락해줬다. 나는 전생에 나라가 아니라 세상을 구한 것 같다”며 아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팝핀현준은 앞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고가의 슈퍼카 컬렉션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BMW i8,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우라칸 테크니카 등 슈퍼카 6대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자차 중 절반은 본가에, 나머지는 세컨하우스에 보관 중이라고 설명했다.
차 보험료에 대한 질문에 그는 “나이가 많고 무사고라 보험료가 싼 편이다. 1년에 1,500만 원 정도 든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 모델을 4억 원대에 사전 구매하며 계약서를 작성하는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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