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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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차림새의 경수진은 신사동에 자리 잡은 ‘새들러 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겹겹이 부서지는 크루아상 반죽을 와플 기계에 눌러 구운 ‘크로플’이라는 새로운 디저트 장르를 개척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누룽지처럼 바삭하게 크로플을 즐기는 ‘크룽지’와 크로플 위에 쿠키 반죽과 마시멜로를 얹은 ‘쿠로플’ 등 크루아상을 활용한 이색적인 디저트를 다채롭게 소개해 방문할 때마다 신메뉴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하죠. 최근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화제를 모은 나폴리 맛피아의 밤 티라미수에 영감을 받은 디저트를 출시했는데요, 겉바속촉의크로플 사이에 부드러운 밤 페이스트와 마스카포네 크림치즈를 가득 채워 넣고 보늬 밤을 올린 ‘밤 티라미수 크레뮤’를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하니 새로운 맛 탐험을 떠나보세요.
위치_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7길 10 B1
인스타그램_ @saddlerhaus_bakery
버터앤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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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가 달콤한 디저트 타임을 갖은 ‘버터앤쉘터’는 연남동에 위치해 있어요.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가게에 들어서면 고소한 수제버터로 만든 쿠키에 특제 캐러멜을 샌딩한 ‘오리지날 버터샌드’부터 통통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레드벨벳 크림치즈 쿠키’ 등 맛깔스러운 비주얼의 디저트들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경리는 이곳에서 촉촉한 발로나 초코시트에 꾸덕한 가나슈를 올린 ‘마틸다 케이크’와 바삭하고 담백한 풍미가 예술인 ‘글라사떼 스콘’을 골라 쌉싸름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즐겼어요.
위치_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70 102호
인스타그램_ @butterandshelter
보메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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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 즐비한 신당동에 핫 플레이스가 한 곳 더 추가됐습니다. 바로 청담동의 감각적인 레스토랑인 보메 청담에서 새롭게 소개하는 카페, ‘보메 베이커리’가 그 주인공! 빈티지한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와 쇼핑백을 활용해 위트 있게 꾸민 공간을 마주하면 가희처럼 인스타그래머블한 인증샷을 남기지 않을 수 없죠. 뺑 스위스부터 베이글과 까망베르 바게트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가희는 이곳에서 은은한 시나몬 향이 킥인 ‘시나몬 트위스트 롤’과 소프트한 식감이 매력적인 ‘까망베르 바게트’, 그리고 시그니처 음료인 크루아상을 부드러운 머스켓 크림에 찍어 먹는 ‘머스켓 크림 라떼’까지 맛보며 극강의 길티 플레저를 경험했습니다.
위치_ 서울 중구 난계로11길 9 1층,2층
인스타그램_ @bomebaker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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