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모델이자 배우인 다이애나 실버스. 화이트 드레스 셔츠에 타이를 매고 핀스트라이프 패턴의 테일러드 재킷까지 걸쳐 클래식한 수트 스타일을 보여주었어요. 타이와 재킷의 컬러를 브라운으로 통일해 스타일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 디테일이 인상적이에요.
또 다른 분위기의 수트 스타일을 보여준 이주연. 타이를 느슨하게 매고 셔츠와 재킷의 소매를 함께 접어 올려 편안한 무드에 포인트를 주었네요. 주얼리 하나 걸치지 않았지만 타이까지 맨 완벽한 수트 패션이 드레시합니다.
인플루언서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린제이 브르코브닉은 센스 있는 레이어드 스타일로 타이가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습니다. 경쾌한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의 셔츠 위에 케이블 스웨터를 겹쳐 입은 뒤 타이를 밖으로 내어 연출했죠. 핑크 컬러로 선택한 것 역시 신의 한 수! 테일러드 재킷으로 마무리하여 매니시한 무드를 한껏 강조했어요.
타이의 매력을 강조하고 싶다면 린다의 룩을 참고해 보길 바랍니다. 룩을 그레이 톤으로 통일한 뒤 버건디 컬러의 타이를 매치하여 색감의 차이를 두는 영리한 방식으로 타이를 소화했는데요. 여기서 더 나아가 타이와 가방의 컬러를 맞춰 룩의 밸런스를 맞춘 것이 포인트예요.
수트와 타이의 조합이 너무 뻔하다고요? 그렇다면 나나의 개성 넘치는 타이 스타일은 어떤가요? 셔츠 대신 네크라인이 넓게 파인 티셔츠 위에 타이를 축 늘어뜨린 디테일이 인상적입니다. 수트 팬츠 대신 레드 컬러의 트레이닝 팬츠, 재킷 대신 가죽점퍼를 입은 것까지 틀에 얽매이지 않은 그의 스타일링 방식에 100점 드립니다~
음악만큼이나 개성 있고 자유분방한 패션 세계를 가진 페기 구의 타이 스타일도 빠질 수 없습니다. 그는 타이를 매는 방식보다는 타이 프린트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는 방식으로 위트 넘치는 룩을 완성했어요. 선글라스와 볼드한 이어링으로 에지를 더한 스타일이 그와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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