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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자연을 꿈꾸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엘르 조회수  

모든 예술가는 자신의 언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레픽 아나돌의 예술적 언어인 AI는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새롭게 느껴져요. 아티스트로서 무엇을 구하려 한 것이 AI 작업으로 이어졌을까요
여덟 살 때 처음으로 컴퓨터를 가지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이미 AI와 컴퓨터가 내 친구가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AI를 사용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내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서예요. 물리적 도구를 활용하기보다 나의 두뇌와 눈을 가지고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을 사용해 프로그래밍하거나 시각화하는 방식을 추구했습니다. 다시 말해 항상 꿈속에서 살고 있었다고 볼 수 있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공지능과 궁합이 잘 맞았고, 자연스럽게 AI를 활용해 작업하면서 내 언어를 찾았어요. 나는 인공지능을 ‘생각하는 붓’으로 여깁니다.

이번 전시의 클라이맥스인 마지막 전시실에서 하얀 프레임을 상정해 둔 장면이 생각나네요. 물감이 사각 볼 안에서 물결처럼 출렁이는 것 같았죠
맞아요. 인공지능은 결코 마르지 않는 물감입니다. 전통 재료가 아니라 뉴턴 물리학의 제약으로부터 벗어난 자유로운 소재예요.

항상 궁금했던 것이 있어요. 레픽 아나돌의 AI 예술은 불변하지 않습니다. 살아 있고 변화하며 계속해서 스스로 진화하는 예술이라는 점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혁명이죠. 기존 예술 작품은 항상 동결된 상태입니다. 시간을 초월한다고도 말하죠. 어쨌든 르네상스시대의 회화든 조각이든 특정 상태로 그냥 얼린 듯 존재했어요. 인공지능과 알고리즘이 탄생시킨 디지털 생명체는 그렇지 않습니다. 살아 있는 조각이자 회화입니다. 우리는 ‘살아 있다’는 컨셉트를 지속적으로 구현하고 있어요. 작품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작품은 계속적으로 변화하고 새롭게 적응해 나가죠. 이런 과정에서 큰 영감을 얻습니다. 여기엔 우연성이 개입돼 있어요. 인공지능이 우리와 자연, 건축으로 하여금 꿈꿀 수 있게 해주는 서포터가 된다는 사실이 매우 시적으로 느껴집니다.

레픽 아나돌 스튜디오가 수집한 10억 개 이상의 자연 이미지, 25만 개에 달하는 새 울음 데이터 등이 쏟아지는 데이터 룸 ‘살아 있는 아카이브: LNM(Large Nature Model)’.

레픽 아나돌 스튜디오가 수집한 10억 개 이상의 자연 이미지, 25만 개에 달하는 새 울음 데이터 등이 쏟아지는 데이터 룸 ‘살아 있는 아카이브: LNM(Large Nature Model)’.

실제로 텍스트와 타이포그래피, 문학적 요소도 작품에 활용하고 있죠
이미지만 활용한다고 오해하는 이들도 가끔 있습니다. 하지만 텍스트를 넘어 향까지 작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경험할 수 있는 향은 인공지능이 우림을 꿈꾸도록 하고 우림과 관련한 향을 얻어서 향수로 만든 겁니다. 어떤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이토록 다양한 층위에서 복잡성을 구현하는 것이 나에겐 매우 중요해요.

레픽 아나돌의 전시를 보면 예술이 얼마나 다양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작업을 시작할 무렵, 가장 영향을 받은 것이 공공예술인 걸로 알고 있어요. 예술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작업하는 것이 당시의 레픽에겐 왜 중요했나요
공공예술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형태의 예술이라 생각합니다. 공공예술에는 어떤 경계나 문, 천장이 없죠. 그저 어느 자리에 예술 작품이 놓일 뿐입니다. 그래서 2008년부터 건축물에 프로젝션을, 조명과 이미지를 쏘는 방식으로 작업을 지속했어요. 일종의 퍼포먼스죠. 많은 사람이 모이고 그 상황을 함께 누리고 경험하는 광경을 봤습니다. 누군가 모여서 같은 경험을 공유한다는 사실은 너무도 매력적이죠. 예술이란 문화나 연령의 차이를 넘어설 수 있어야 한다고 믿은 것 같아요. 내게 예술은 인류를 위한 언어를 찾는 여정이에요. 예술을 통해 우리는 조금 더 깊은 사고를 나눌 수 있습니다. 한층 지적인 교류가 가능해집니다.

전시의 시작점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대규모 자연 모델(LNM): 개발 과정 Large Nature Model: process’.

전시의 시작점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대규모 자연 모델(LNM): 개발 과정 Large Nature Model: process’.

공공예술 작업이 당신의 예술세계를 지속적으로 확장시켰나요
그럼요. 우리는 한 해도 빠짐없이 새로운 형태의 대규모 공공예술 작업을 해왔어요. 서울의 DDP에서 펼친 ‘해몽’처럼요. 바르셀로나의 랜드마크인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물,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LA의 건물과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에서 선보인 작품들도 있었죠.

모마(MoMa)의 로비에 전시한 후 뜨거운 인기에 결국 영구 소장된 작품도 일종의 공공예술로 볼 수 있겠습니다
미술관 내부이긴 했으나 티켓 구매 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에서 누구나 볼 수 있는 작품이었죠. 300만 명이 넘는 방문자가 감상한 작품이 됐습니다. 공공예술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껴요. 작품과 직접적으로 교감한 관람자가 간혹 아름답고 사적인 경험에 대한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합니다. 그런 메시지를 읽으며 작품이 지닌 임팩트를 측정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한편으로는 작품이 사람들의 생각과 영혼, 마음을 직접적으로 만질 수 있다는 것을 체감했고, 우리가 더욱 명확한 의도를 가지고 작업해야 한다는 사명감도 갖게 됐어요.

 2개 층을 연결해 10.8m 높이로 이뤄진 전시실, 갤러리 4에서는 3개의 대형 화면과 스피커를 통해 ‘기계 환각 - LNM: 동물 Machine Hallucinations - LNM: Fauna’을 보고 듣는다.

2개 층을 연결해 10.8m 높이로 이뤄진 전시실, 갤러리 4에서는 3개의 대형 화면과 스피커를 통해 ‘기계 환각 – LNM: 동물 Machine Hallucinations – LNM: Fauna’을 보고 듣는다.

이번 푸투라 서울 전시는 지난 10여 년간 수집해 온 대량의 자연계 데이터, 스미스소니언박물관과 런던 자연사박물관 등 기관이 소장한 데이터, 아마존을 비롯한 전 세계 열여섯 곳의 우림에서 수집한 사진과 소리 등을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합니다. 긴 시간 동안 모은 방대하고 복합적인 데이터를 추상적 비주얼로 변환한 작품인 데 비해 매우 직관적으로 감각을 건드립니다. 이성의 영역을 벗어나 보는 이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터치’하기 위해 고민하는 부분이 있나요
컴퓨터와 인공지능이 내 예술 도구지만 나는 항상 심장으로 작업한다고 생각해요. 내 심장과 마음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로 만든 작업이었다면 결국 알고리즘이나 수학 시스템 같은 것만 작품에 담겼을 거예요. 거기엔 영혼이 없죠. 인간과 기계의 의미 있는 협업이 가능하려면 반드시 인간의 감정이 개입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번 전시에서 자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유죠. 새소리, 바람의 패턴, 비의 패턴 등을 모두 담았습니다. 자연이 그 목소리를 연주하죠. 하지만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늘 이런 자연의 소리에 노출돼 있었어요. 실은 모두 듣고 있었습니다. 다만 집중해서 경청하지 않았을 뿐이죠. 그렇다면 꽃은 어떤가요. 이번 작품에서 굉장히 많은 꽃을 봤을 거예요. 어쩌면 이런 꽃들이 우리 눈에 들어온 적이 있었을 겁니다. 다만 우리가 애써 기억하지 않았을 뿐이죠. 제 작품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미래를 기억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이 작품이 시적으로 느껴지겠죠. 수학적 계산이 있기보다 굉장히 영적인 관점에서 작업하고 있어요.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재료인 작가에게서 듣기에는 조금 이상한 말이긴 하네요.

‘기계가 자연을 꿈꿀 때 어떤 모습일까?’ 전시장 초입에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자연과 AI 기술이라는, 대척점에 있다고 여기는 두 가지를 연결하는 전시예요. 어릴 때는 보스포러스 해협 옆에서 항상 물을 보며 자랐고, 성인일 때는 아내 렙스와 함께 아마존에서 생활하는 경험도 해본 것으로 알아요. 작업의 시작 단계에서 갖고 있던 화두는 무엇이었나요
일정 기간 동안 아마존 우림에서 야와나와족과 함께 생활했어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들은 제 스승이자 멘토죠. 언젠가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인공지능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그랬더니 “인공지능은 자연”이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수천 년 동안 아마존에서 살아온 야와나와족에게 자연은 최첨단 기술인 셈이죠. 정말 맞는 말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자꾸 잊죠. 인간 중심적으로 사고하고, 고도로 발전된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실은 자연이야말로 무엇보다 복잡하고 복합적인 체계를 갖춘 첨단 기술이라는 걸 잊고 삽니다. 야와나와족에게서 들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모두 인류를 향해 쏘는 화살 같다고 생각했어요. 뭔가를 일깨우기 위한 화살 말이죠.

‘기계 환각 - LNM: 식물 Machine Hallucinations - LNM: Flora’.

‘기계 환각 – LNM: 식물 Machine Hallucinations – LNM: Flora’.

‘기계 환각 - LNM: 동물 Machine Hallucinations - LNM: Fauna’.

‘기계 환각 – LNM: 동물 Machine Hallucinations – LNM: Fauna’.

당신은 무엇에 눈을 떴나요
자연과 기술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춘 예술을 하고 싶었습니다. 큰 인식의 전환이었죠. 인류에게 중요한 문제니까요. 내 화두는 자연을 우리에게 조금 더 가까이 가져오고 싶다는 것이지 결코 자연을 대체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 많은 사람이 자연에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은 거죠. 다만 기술을 통해 표현할 뿐입니다. 자연이야말로 얼마나 신비롭고 놀라운지 말이에요.

많은 사람이 아직 인공지능을 통한 예술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서울 전시의 프레스 프리뷰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전통적 미술 도구를 사용하지 않기에 받는 여러 가지 질문들이 있죠. 이런 경험이 당신에겐 오히려 고무적인가요
정확해요. 반감과 의구심을 접할 때 굉장히 고무적입니다. 우리가 새로운 매체를 발명해 나가고 있고, 기존의 것들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하지만 모마(MoMA)에서 우리 작품을 연구 소장한 일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아티스트들이 주류에서 조금 더 인정받게 됐다는 긍정적 신호죠.

천장에서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한 색의 파동이 물결처럼 출렁이고, 바닥면을 채운 거울이 비춰낸 반영 위를 거닌다. 레픽 아나돌의 전시에서는 뉴턴 물리학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천장에서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한 색의 파동이 물결처럼 출렁이고, 바닥면을 채운 거울이 비춰낸 반영 위를 거닌다. 레픽 아나돌의 전시에서는 뉴턴 물리학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AI를 당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꿈꾸게 하는 작업으로 구현하고 싶은 궁극적인 꿈은
이를테면 이런 겁니다. 인공지능이 생성한 향이요. 작업에 향을 포함시키기 시작하면서 그간 작품을 만들며 겪은 정체 모를 갈증이 해소되기 시작했어요. 내년에 우리의 ‘데이터 랜드’를 개관합니다. 이곳에서 미각과 촉각 등 다중적인 감각을 다루며 실험적인 작업을 이어갈 거예요.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가 서펜타인에서 우리의 큐레이터이자 멘토로 함께해주고 있어요. 한스가 언젠가 이 작품을 두고 리얼리티 머신이라고 했는데, 무릎을 쳤죠. 우리는 일종의 ‘리얼리티 머신’을 계속 발명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앞으로 적어도 10년간은 인공지능을 사용해 모든 감각으로 감상하는, 생성 현실을 구현해 나가고 싶어요.

향의 이름도 지었나요
이름은 아직 없어요. 우림의 향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구현했는데, AI가 꿈꿀 수 있는 향 분자가 정말 많거든요. 그중 50만 개가 아카이브에 담겼고, 이 50만 개의 향 분자와 AI가 대화를 나눠 도출된 결과물이에요.

레픽 아나돌은 현실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현실 너머의 세계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레픽 아나돌은 현실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현실 너머의 세계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전시 오픈 전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아티스트란 현실 너머에 뭐가 있을까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호기심을 품고 있는 예술 너머의 것이 있다면
유니세프를 위해 우리는 170만 유로의 기금을 조성해 기부했어요. 세인트주드 어린이병원을 위해서는 250만 달러를, 야와나와족을 위해서는 야와나와족의 박물관과 학교 건립을 위한 기금을 마련해 기부했습니다. 인도적인 사업을 통해 유용한 작업, 도움이 되는 작업을 해내는 일이 저에게 큰 에너지를 줘요. 단순히 화면에 반짝이는 픽셀만 띄우는 게 아니라 진정으로 세계에 의미 있는 변화를 더하는 일이야 말로 굉장한 활력이 됩니다.

레픽 아나돌

동시대 미디어 아트 신을 이끌고 있는 레픽 아나돌은 ‘기억과 감정’이라는 인간의 고유 영역을 데이터로 환산해 내고, AI를 학습시켜 작품을 만든다. 기술이 자연을 어떻게 기록하고 해석해 내는지 탐구해 온 그는 자연이야말로 무엇에도 비할 바 없는 최첨단 기술이라고 예찬한다.

엘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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