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가 결혼 2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습니다. TMZ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몇 주 전 결별했다는군요. 비앙카는 그와 헤어진 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호주로 떠났다는데요. 칸예의 경우 이혼 후 도쿄에서 살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꽤나 구체적인 보도도 전해졌는데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은 지난 9월 19일 아이들을 데리고, 도쿄의 슈퍼마켓에 가는 모습이 마지막이라고 하네요. 매체는 그때를 끝으로, 지난 몇 주 동안 혼자 있는 칸예의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며 이들의 이혼설에 힘을 실었죠.
만약 이번 이혼설이 사실로 판명이 나게 되면, 칸예는 두 번째 이혼을 하게 되는 셈입니다. 칸예는 2022년 전처 킴 카다시안과 이혼 후 비앙카 센소리를 만났거든요. 이들은 같은 해 12월 비밀결혼을 했는데요. 결혼 후 비앙카의 패션이 거듭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과거 수수한 옷차림을 했던 것과는 달리, 결혼 후에는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마냥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였으니까요. 과감한 패션에 비해 지나치게 어두운 표정도 사람들의 우려를 부르는 데 한몫했고요. 이에 일각에선 칸예가 아내를 조종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질 정도였죠. 킴 카다시안마저 자녀들과 함께 있을 땐 그러한 옷을 입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는 일화도 유명합니다. 카다시안은 아이들의 새엄마가 될 비앙카에게 육아 관련 가이드라인도 함께 전했다는군요. 이 덕분인지, 지난 8월 칸예 내한 일정에 아이들과 동행했을 땐 비교적 단정한 차림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당시 칸예는 공연을 마치고 비앙카부터 껴안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의 공연에 감동했는지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도 관심이 쏠렸고요.
스타부부인 만큼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는 상황. 이혼설 역시 마찬가지로 보이는데요.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아직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 과연 어떤 입장을 밝힐까요? 향후 비앙카 센소리의 패션에도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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