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다이어트의 천적이라는 말이 있죠. 그러나 놀랍게도 일부 스타들은 술을 마시면서 살도 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수 소유는 과거 두 달 만에 8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당시 술 생각이 나면, 제로 소주나 하이볼을 만들어 마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안주는 먹으면 안 된다. 먹더라도 당 종류는 피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주를 먹게 되더라도 반건조 오징어나 계란찜, 계란말이를 먹었다는 이야기도 흥미롭네요. 실제로 술 마실 때 살이 찌는 이유 중 하나가 기름진 안주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은 만큼 저칼로리 안주를 고르는 게 핵심. 특히 오징어의 경우 고단백 저지방 수산물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게 장점이랍니다.
모델 한혜진도 안주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 그는 “술을 마실 때조차 관리를 한다”라면서 닭발과 문어 삼합 등을 안주로 먹는다고 했어요. 닭발의 경우 지방이 거의 없고 콜라겐이 풍부하다는 점 아시죠? 문어 또한 다이어트에 좋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고요.
앞서 20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던 박세미가 추천한 술안주도 주목할 만합니다. 알고 보니 박세미는 술안주로 닭가슴살이나 야채 위주로 먹는다는군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단으로 꼽히는 음식들인 만큼 비교적 가볍게 섭취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참, 박세미는 술에 탄산수를 넣어 마신다고 해요. 실제로 물이나 탄산수는 높은 포만감을 제공해 과식 방지에 도움이 되는데요. 다만 탄산수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은 금물입니다. 탄산음료보단 열량이 적긴 하지만 탄산수 역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실제로 탄산수 속 탄산이 식욕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이들의 노하우를 살펴보니 비교적 살이 덜 찌는 술안주를 택한 모습. 술을 마신 만큼 더욱 철저한 식단관리를 한 것도 주목할 점이고요. 예로 박세미는 “배를 80% 정도만 채운다”면서 소식 노하우를 전하기도. 양배추에 계란과 낫토 등을 올려 맛있게 먹는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네요. 술 마신 다음 날에도 헬스장으로 향하는 등 운동 루틴을 공개한 스타도 있었는데요. 소유는 “격한 운동은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면서 저강도 운동으로 시작, 이후 데드리프트와 하체 운동을 한 후 유산소로 운동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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