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0cm’가 넘는데도 넘사벽 몸매
신혜선, 모든 걸 가진 여배우의 고충?
171cm의 훤칠한 키와 여리여리한 몸매로 많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 신혜선. 그러나 완벽한 비율과 모델 같은 키 뒤에는 의외의 고민이 있었다.
신혜선은 최근 자신의 SNS에 우아하면서도 몸매가 돋보이는 H라인 블랙 롱 원피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동안 알려진 키와 몸매 비율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블랙 힐과 함께 매치한 그녀의 모습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고, 171cm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성스럽고 섬세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 사진은 신혜선이 영화 ‘그녀가 죽었다’로 2024년 부일영화상 여자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한 직후 찍은 것으로, 수상 소감에서 그녀는 “앞으로 연기상으로도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변요한, 이엘과의 호흡이 빛을 발했고, 그녀는 한소라라는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큰 키 덕분에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신혜선에게도 나름의 ‘고충’이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신혜선은 “키 작은 인생을 살아보고 싶었다”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어린 시절부터 남들보다 키가 커서 사춘기 시절 ‘귀여운 이미지’를 원했으나, 큰 키 때문에 그런 모습을 기대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 여주인공을 쏙 안아주는 장면을 보고 자랐는데, 현실에서는 그런 장면이 나에게는 힘들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같이 출연했던 배우 이진욱도 신혜선의 고민에 공감했다. 그는 “쏙 안아줘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내가 그만큼 크지 못한 것이다. 혜선이가 너무 큰 게 아니다”라며 상황을 유쾌하게 해명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키가 크면서도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신혜선. 그녀는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 뒤에 자신만의 고민과 매력이 공존하는 배우로,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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