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인성 논란’ 해명
팬들 ‘깜짝’ 놀랐다
배우 정경호가 갑작스레 불거진 ‘인성 논란’을 유쾌하게 해명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17일, 정경호는 자신의 SNS에 “미쳤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경호는 스태프들에게 콜라와 팝콘을 마구 뿌리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며 온라인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정경호 인성 논란 터짐”, “스태프한테 콜라를 뿌려?”라는 자막까지 더해져 한층 더 충격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는 한 로봇청소기 광고의 콘셉트였다. 정경호가 일부러 콜라와 팝콘을 흩뿌려 로봇청소기가 이를 깔끔하게 치우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촬영이 끝나자 정경호는 즉시 스태프들과 악수를 나누며 웃음을 보였다. 이러한 반전 스토리 속에서 팬들은 “진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로봇청소기였네”, “이렇게까지 해야 했냐고 했는데 완벽한 연출이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정경호는 배우 소녀시대 수영과의 달달한 연애사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한 인피니트 성종은 수영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성종은 한 명품 브랜드 매장에서 수영이 남자친구 정경호의 시사회에서 입을 옷을 직접 고르고 있었다며, 이들의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수영은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에 ‘현재’라는 말에 안도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경호와 수영은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연예계를 대표하는 장수 커플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되며 다시 한 번 이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시켰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주변인들은 “천생연분”이라고 입을 모았고, 팬들 사이에서는 결혼 소식을 언제쯤 들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한편으로는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사랑 넘치는 연애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경호와 수영. 이들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