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이 낭만과 모험이 공존하는 찐 유럽 캠핑기의 서막을 올린다.
17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되는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연출 이민정, 윤재원)’ 1회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이탈리아의 보물 같은 곳으로 향해 본격 여정을 시작하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 텐밖즈 4인방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캠핑 초고수 라미란을 주축으로 완성된 텐밖즈 4인방의 첫 만남이 공개된다. 남프랑스 편에서 다식원 원장으로 활약했던 라미란은 “이번엔 간단한 음식을 먹겠다”라며 ‘(간)단식원’ 오픈을 선언하지만 이도 잠시, 이탈리아가 식재료 천국이라는 이야기에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특히 텐밖즈 4인방이 향하는 이탈리아 남부는 새신랑 조세호가 신혼 여행지로 선택한 곳이라고 전해진다. 그만큼 로맨틱한 장소들이 다수 숨겨진 곳으로, 결혼을 앞둔 조세호도 첫 방송을 향한 기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을 통해 아직은 덜 알려진 이탈리아의 로맨틱 끝판왕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1박 12일 여정의 첫 목적지는 중세의 자취가 남아 있는 이탈리아 남부 소도시 바리. 자정이 돼서 공항에 도착한 4인방은 30kg의 배낭을 메고 거침없이 뜀박질을 시작하며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여정을 예고한다. 이주빈은 복잡한 이탈리아의 골목에서 길을 찾기 위해 용감무쌍 돌격하는 모습으로 ‘돌격대장’에 등극한다. 그런가 하면 유럽이 처음이라 모든 게 신기한 곽선영은 “너무 낭만적이야”라며 가는 곳곳마다 탄성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SNS를 핫하게 달군 아드리아해의 진주 폴리냐노아마레의 경관이 펼쳐지며 눈 뗄 수 없는 대리 설렘을 선사할 예정. 유럽인들의 오래된 휴양지이지만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아찔한 절벽 위에 세워진 하얀 도시가 더없이 매력적이다. 멤버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 에메랄드빛 해변의 자태가 어땠을지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유럽 수영이 꿈이었던 라미란은 외국인들 뿐인 낯선 이탈리아 바다에서 자유롭게 수영을 즐기고, 이주빈 역시 절벽 다이빙의 성지에서 거침없이 다이빙에 도전하며 로망을 실현할 예정이다. 특히 남다른 인싸력을 자랑하는 멤버들 사이로 ‘종이의 집’ 출연 배우들이 등장한다고 해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현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문어버거 먹방도 눈 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오늘(17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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