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교에 학교가 발칵 뒤집어진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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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첫날, 교실 복도가 학생들로 가득 차고 심지어 유리창을 타고 올라오는 학생들 때문에 유리가 깨지기도 했어요.”
배우 고아라가 과거 자신의 학창 시절 인기를 회상하며 털어놓은 일화가 다시 한번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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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는 ‘제5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8,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하지만 그녀의 첫 학교 생활은 그야말로 ‘스타의 등교’ 그 자체였다. 당시 많은 학생들이 그녀의 얼굴을 보기 위해 몰려들었고, 반 친구들까지 그녀의 ‘보디가드’를 자처할 정도로 고아라의 인기는 상상 이상이었다고 한다.
이런 화제성은 졸업사진에서도 증명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아라 비현실적인 졸업사진”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그녀의 학창 시절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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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고아라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작은 얼굴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모태 미녀’라는 별명에 걸맞는 완벽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졸업사진마저 화보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미모에 다시 한 번 놀라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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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녀의 최근 근황도 눈길을 끈다. 고아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며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아라는 흰 셔츠에 니삭스를 매치한 패션으로 남다른 비율을 자랑하며 현지에서도 ‘마네킹 같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고아라는 검은색 볼캡으로 캐주얼한 매력을 더했지만, 작은 얼굴과 긴 다리는 여전히 스포트라이트를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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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귀공자’를 통해 색다른 연기를 선보였던 그녀는 8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춘화연애담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대중과 만났다.
고아라의 화려한 비주얼과 남다른 커리어, 그리고 첫 등교부터 학교를 들썩이게 만든 전설적인 에피소드까지. 그녀의 과거와 현재를 엿본 대중은 앞으로도 그녀가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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