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Plus ‘나는 솔로’ 22기 출연자(이름 모두 가명) 광수와 영자 결혼식 하객 사진이 현숙, 옥순 SNS를 통해 공개돼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광수와 영자는 전통 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예식에는 22기 남자, 여자 출연자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화려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 결혼식 사진은 여러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하객 사진에서 영수, 상철, 영숙 모습이 보이지 않아 큰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객 사진이 공개된 후 세 사람 결혼식 불참 이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먼저 영수는 지방 공공의료기관의 마취과 전문의로 근무 중이라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수는 인스타그램에 “콜대기라 어딜 못 가고, 자차 20분 이내 거리만 돌아다닐 수 있기에… 근무라 축하할 일도 못 가고 우울했는데, 나오니 한결 낫네”라는 말을 남기며 결혼식 불참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아참, 양쪽에 축의금은 보냈다~ 잘 살아라^^”라는 축하 메시지를 덧붙이기도 했다.
경륜 선수인 상철은 결혼식 당일 시합 일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철 역시 직업 특성상 시합 일정이 결혼식과 겹쳐 현장에 나타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숙의 불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멤버들 간 불화설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영숙은 영자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지 않는 등의 모습이 이미 포착됐기 때문이다. 영숙의 불참이 단순한 개인 사정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여러모로 커지고 있다.
출연자들 사이 불화가 사실이라면 22기 마지막 방송 직후 진행될 라이브방송에서는 영숙, 영자 등이 어떠한 모습을 내비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광수는 1988년생으로, 포스코 기술연구원에서 수석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2016년 전처와 이혼했으나 자녀는 없다. 영자는 1989년생으로 광수보다 한 살 어리며, 임산부와 난임운동 전문 PT센터 대표로 알려져 있다. 그는 배우자 유책으로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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