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의 배우자가 10년간 LG 사위와 사적인 관계를 이어왔다? 조한선이 관련 루머에 입을 열었다.
최초 보도가 나온 것은 지난 14일이다. 더 팩트는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사위이자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유명 연예인의 아내 A씨와 10년간 사적인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더팩트는 윤 대표가 자녀 학비를 포함한 생활비를 전달하고, 경기도 성남 분당구의 한 아파트를 무상 제공했다는 의혹도 다뤘는데. 실명이 나오진 않았으나 온라인상에서는 조한선의 아내가 A씨로 지목된 상황.
조한선은 2010년 비연예인 정모씨와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았는데, 곧바로 SNS를 통해 “와이프와 통화하다 한참 웃었다”라며 관련 루머에 황당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조한선은 “국제학교 보내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 가본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또 났다. 나와 가족들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만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한 뒤 인스타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2001년 CF ‘OB라거’로 데뷔한 조한선은 ‘논스톱’,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빅프렌즈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해 배우 활동과 병행 중이다.
서규식 에디터 / kyusic.se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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