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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활동 끝나고 배우로 전향한 멤버 근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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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임나영이 영화 ‘4분 44초’을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스낵 호러 무비 ‘4분 44초’는 다음 달 1일 극장가 개봉을 확정 지으며 포스터와 예고편이 함께 공개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당 영화는 옴니버스 형식으로서, 임나영은 ‘에피소드 06. 셰어 하우스’에서 아이돌 ‘김선영’역을 맡으며 호러 장르에 새롭게 도전한다.

가수 겸 배우 임나영 / 임나영 인스타그램

‘4분 44초’는 매일 오후 4시 44분, 입주민과 방문객들이 연이어 실종되는 북촌아파트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중심으로 한 스릴 넘치는 스낵 호러 무비이다. 에피소드 ‘셰어하우스’에서 임나영은 아이돌 합숙소라는 특수한 배경 속에서 불쾌한 분위기의 룸메이트를 만나게 되고 알 수 없는 공포를 맞닥뜨리는 ‘선영’역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임나영은 2016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당시 아이오아이는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주목받았고, 임나영은 리더로서 그룹을 이끌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17년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 그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걸그룹 프리스틴(PRISTIN) 멤버로 다시 데뷔해 활약했다.

프리스틴 활동 이후, 임나영은 2019년 그룹 해체와 함께 플레디스를 떠났다. 마스크스튜디오 소속으로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임나영 / 마스크 스튜디오 제공

이번 작품에서 임나영은 평소와는 다른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호러 장르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임나영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발휘할지에 대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4분 44초’를 통한 임나영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영화 ‘4분 44초’는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 조감독 출신 박종균 감독의 데뷔작으로, 러블리즈 유지애, 샤이니 온유(이진기), 오뚜기 함영준 회장 딸 함연지, 인피니트 이성열, 여자친구 김소원, 이수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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