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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① ‘언니네 산지직송’ PD “튜닝 끝은 순정…성실·담백함 먹혔다”

조이뉴스24 조회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 김세희 PD가 방송 이후 ‘용두용미’ ‘무해하다’는 댓글에 감동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tvN ‘언니네 산지직송’ 김세희 PD는 “종영 이후 이제야 천천히 유튜브 댓글과 기사 댓글을 읽어보고 있다”며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용두용미였다’는 칭찬이 너무 기분 좋았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언니네 산지직송 김세희 PD [사진=tvN ]

“출연자인 4남매 뿐 아니라 무더운 여름에 함께 해준 PD, 작가 등 스태프들에 감사해요. ‘무해하다’는 키워드가 가장 큰 칭찬이라고 생각합니다. 무해하고 청정한 예능을 무타히 완성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기뻐요.”

‘언니네 산지직송’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를 담아낸 어촌 리얼리티.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4남매’의 찰떡 케미가 큰 차별점이자 매력 포인트였다.

지난 7월 첫 방송된 ‘언니네 산지직송’은 지난 10일 종영했다. 13주 연속 전회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언니네 산지직송’의 최고시청률은 4.5%다.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약 2억 3천만 뷰(10일 기준)를 돌파했다.

김 PD는 “본격적인 촬영은 6월이었지만 염정아 섭외 등 준비는 2월부터 시작했다”라며 “8개월간 이어진 대장정이었다”고 추억했다. 이어 “돌아보면 더웠던 기억 뿐이지만 사고 없이 무탈히 잘 해낸 것 같아 뿌듯하다. 특히 화면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언니네 산지직송 [사진=tvN ]
‘언니네 산지직송 [사진=tvN ]

당초 제목은 ‘삼면이 바다(가제)’였다. 국내의 바닷마을을 돌며 일하고, 요리하고, 먹방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치곤 다소 잔잔하다는 내부 평가에 제작진의 고민이 깊어졌다. 그때 CJ ENM 사업관리팀 한 직원이 나섰다. 다소 촌스럽지만 직관적인 ‘OO네’와 ‘산지직송’을 제안했다. 그렇게 ‘언니네 산지직송’이 완성됐다.

“요즘 사회는 인스턴트처럼 자극적인 것 같아요. 성실함과 담백함이 신선하게 먹힐 때가 됐다고 생각했죠. 여기에 4남매 케미가 제대로 양념이 된 것 같아요. 튜닝의 끝은 순정이니까요.”

조이뉴스24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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