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파격 노출 예고편이 모자이크 처리된 것에 발끈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 {짠한형} EP. 63 애로사항이 봇물처럼 터지는 빨간맛 술자리 신동엽 : “이건 나도 못 살려~ㄷㄷㄷ”‘ 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배우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신동엽과 함께 화끈한 케미를 뽐냈다.
이날 김소연은 김성령에게 “성령 언니가 우리 드라마에서 슬립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그거 촬영하고 난리가 났다. 너무 아름답고 섹시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김성령은 “그 장면이 예고편에 나왔다. 그런데 내 몸을 모자이크 처리했더라”라고 털어놓으며 “내 몸이 왜? 모자이크 처리를 왜 하는 거냐”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듣고 있던 신동엽은 “잘난 척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드라마다.
김성령은 앞서 진행된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서 “저는 1990년대를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간 성인용품은 접해본 적 없지만 너무나 궁금했다. 이 소재가 가장 결정적인 작품 선택 이유다”라고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한편 김성령은 19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같은 해 연예가 중계 MC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1년 영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로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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