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무대’ 1869회 출연진과 선곡, 라인업 정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번 주 ‘가요무대’는 진주시민과 함께하는 특집으로 꾸며진다.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869회에서는 김연자, 앵두걸스, 오유진, 윤수현 등이 출연한다.
진성은 ‘안동역에서’와 ‘보릿고개’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김연자는 ‘밤 열차’를 열창하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용임은 ‘부초 같은 인생’과 ‘인생 시계’로 감정의 깊이를 더했다.
김성환은 ‘묻지 마세요’와 ‘약장수’로 강렬한 무대를 이어갔다. 현숙은 ‘오빠는 잘 있단다’와 ‘사랑은 달달하게’로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 오유진은 ‘고향이 좋아’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켰다.
이동기의 ‘논개’를 진욱이 멋지게 소화하며 무대를 이어갔다. 이미리는 ‘진주라 천리길’을 부르며 감동의 순간을 만들었다. 이혜리는 ‘자갈치 아지매’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우연이는 ‘우연히’로 소중한 순간을 그렸고, 배일호는 ‘폼나게 살거야’와 ‘아우야’로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김유라는 ‘먹물 같은 사랑’으로 애절한 감정을 표현했다. 윤수현은 ‘니나노’로 경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임현정은 ‘그 여자의 마스카라’를 불러 매력을 발산하고, 조항조는 ‘남자라는 이유로’와 ‘옹이’로 강한 남성미를 드러냈다. 유지나는 ‘눈썹달’과 ‘쓰리랑’으로 무대를 빛냈다.
임수정은 ‘연인들의 이야기’로 감성적인 순간을 만들었고, 최영철은 ‘내가 이러려고’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유나는 ‘별난 사람’과 ‘남이다’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앵두걸스는 ‘여행을 떠나요’로 관객을 초대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김연자는 ‘아모르 파티’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가요무대’는 1985년 첫 방송 이후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온 프로그램이다. 중장년층에게 사랑받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는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김동건 아나운서는 18년 만에 하차했다가 2010년 5월 10일에 복귀해 현재까지 진행을 맡고 있다. 1938년생인 김동건은 올해 85세로, 오랜 시간 동안 ‘가요무대’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이번 주 방송은 10월 14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KBS1에서 방영된다. 출연진들이 펼칠 다채로운 무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가요무대’ 1869회의 출연진 라인업과 선곡은 다음과 같다.
1. 안동역에서 + 보릿고개(진성) / 진성
2. 밤 열차(김연자) / 김연자
3. 부초 같은 인생 + 인생 시계(김용임) / 김용임
4. 묻지 마세요 + 약장수(김성환) / 김성환
5. 오빠는 잘 있단다 + 사랑은 달달하게(현숙) / 현숙
6. 고향이 좋아(김상진) / 오유진
7. 논개(이동기) / 진욱
8. 진주라 천리길(이규남) / 이미리
9. 자갈치 아지매(이혜리) / 이혜리
10. 우연히(우연이) / 우연이
11. 폼나게 살거야 + 아우야(배일호) / 배일호
12. 먹물 같은 사랑(김유라) / 김유라
13. 니나노(윤수현) / 윤수현
14. 그 여자의 마스카라(임현정) / 임현정
15. 남자라는 이유로 + 옹이(조항조) / 조항조
16. 눈썹달 + 쓰리랑(유지나) / 유지나
17. 연인들의 이야기(임수정) / 임수정
18. 내가 이러려고(최영철) / 최영철
19. 별난 사람 + 남이다(최유나) / 최유나
20. 여행을 떠나요(조용필) / 앵두걸스
21. 아모르 파티(김연자) / 김연자
KBS 1TV의 ‘가요무대’ 방청 신청 방법이 공개됐다. 녹화일 2주 전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녹화일 1주 전 화요일 오전 11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개인은 2~4명, 단체는 5~3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신청자의 사연을 반드시 기재해야 선정될 수 있다.
방청 신청 당첨자는 접수 마감 후 KBS 가요무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문자메시지(MMS)로 통보받는다. 좌석 배정은 무작위로 이루어지며, 방청 지정석으로 배정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이후에 당첨자에게는 좌석 번호가 적힌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녹화는 KBS 별관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입구에서 신분증과 당첨 문자 메시지를 확인한 후 방청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방청 신청자는 KBS 본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 요금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는 최초 10분이 무료, 이후 10분마다 1000원이 부과된다. 저녁 6시 이후 방청객은 3시간 무료 주차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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