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이 흥행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TV조선 ‘생존왕 : 부족전쟁’이 넷플릭스 한국 TOP10 시리즈 2위에 오르며 순항을 예고했다.
첫 회 시청률의 경우 종편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생존왕 : 부족전쟁'(이하 ‘생존왕’)은 ‘정글 팀’ 김병만·김동준·정지현, ‘피지컬 팀’ 추성훈·김동현·박하얀, ‘군인 팀’ 이승기·강민호·아모띠, ‘국가대표 팀’ 박태환·정대세·김민지로 나뉜 막강한 출연진 12명의 합류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정글왕’ 김병만, ‘야생 황태자’ 이승기, ‘파이터’ 추성훈, ‘마린보이’ 박태환이 각 팀의 팀장으로 나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출연진은 1라운드 ‘열대우림’, 2라운드 ‘무인도’, 3라운드 ‘히든 장소’에서 10일간 팀전을 벌이며, 단 한 팀 만이 ‘생존왕’의 왕좌에 앉게 된다.
지난 1회 방송에서는 수년간 정글을 종횡무진한 김병만이 13m 높이의 나무를 맨발로 정복하고, 습한 정글에서 기존 방식으로는 꺼지는 불씨를 피우기 위해 건전지의 스파크 반응을 이용하는 등 ‘정글 에디슨’ 면모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
다른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위해 맨손으로 ‘정글 장어’ 사냥에 나서면서 야생 예능의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생존왕’ 2회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는 매주 화요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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