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지옥에서 온 판사’ 악마 박신혜, 김재영 때문에 울었다! ‘강렬 눈물엔딩’

싱글리스트 조회수  

‘지옥에서 온 판사’ 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치던 강빛나(박신혜 분)와 한다온(김재영 분)의 관계가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벼랑으로 몰린 한다온이 처절한 절규와 함께 강빛나에게 손을 내민 것. 그 손을 잡은 강빛나는, 어느덧 한다온의 감정에 이입하며 눈물을 떨궜다.

이날 강빛나와 한다온은 김소영(김혜화 분)이 사라진 가운데 탕 하는 총소리와 붉은 핏자국을 발견했다. 25년 전 한다온의 가족을 모두 죽인 연쇄살인마J가 이번 사건의 강력 용의자로 떠오른 가운데, 분노에 휩싸여 흔들리는 한다온을 보며 강빛나의 심장이 또다시 아프게 뛰기 시작했다.

한편 재벌 갑질 죄인 최원중(오의식 분)의 재판도 진행됐다. 최원중은 돈과 권력을 이용해 갖은 외압을 행사했다. 강빛나는 최원중을 처단하기 위해 법정에서는 솜방망이 판결을 내렸다. 피해자 가족에게는 사과하지 않고, 교회를 찾아 신에게 구원받았다 외치는 최원중. 경찰의 신변보호 제안도 오만한 태도로 묵살하는 최원중의 모습은 분노유발 그 자체였다.

같은 시각 최원중을 처단하기 위해 나서는 강빛나 앞에 한다온이 나타났다. 강빛나는 연쇄살인마J 이야기를 꺼내며 한다온에게 “날 쫓지 말고 날 도와요. 내가 그 놈 찾아내서 대가를 치르게 해줄게요”라고 제안했다. 이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는 한다온은 강빛나를 와락 끌어안은 뒤 “날 믿어줘서, 내 탓이 아니라고 해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이후 죄인 최원중을 향한 강빛나의 진짜 재판이 시작됐다. 늘 그랬듯 강빛나는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으로 최원중을 처단했다. 타격감 터지는 처단 장면이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한 가운데, 충격 반전이 공개됐다. 한다온이 강빛나가 최원중을 처단해 끌고 나오는 것을 촬영한 것. 알고 보니 앞서 포옹했을 때 한다온이 강빛나의 옷에 위치 추적기를 달아 놓은 것이었다.

강빛나가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을 때 한다온은 유황가루로 강빛나를 제압, 수갑을 채웠다. 유황가루 때문에 몇 시간 동안 꼼짝 할 수 없게 된 강빛나. 이때 한다온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김소영이 발견됐다는 연락이었다. 김소영은 사망한 상태였다. 김소영의 시체 옆에는 연쇄살인마J의 것으로 보이는 표식이 있었다.

김소영은 연쇄살인마J로 인해 모든 가족을 잃은 한다온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었다. 어머니였고 누나였으며 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존재였다. 처절하게 무너진 한다온은 스스로 강빛나를 찾았다. 그리고 증거가 담긴 휴대전화를 부숴버렸다. 이어 한다온은 강빛나에게 연쇄살인마J를 죽여달라고, 아니 같이 잡아서 자신이 죽이겠다고 외쳤다.

강빛나가 거절하자 한다온은 “내가 그 자식 죽인 다음에 당신이 나 죽여서 지옥 보내. 그땐 기꺼이 당신 손에 죽어 줄 테니까”라고 절규했다. 강빛나는 “그 약속 꼭 지켜요”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그때 강빛나의 심장이 쿵 울렸고, 강빛나의 눈에서는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악마의 눈물. 향후 전개에 큰 변화를 암시하는 8회 엔딩이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지옥에서 온 판사’ 방송 캡처

싱글리스트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소방관'과 '승부'의 평행 이론?
  • 이찬원의 첫 영화, 첫 주에 3만 관객 동원의 '의미'
  • TXT, 데뷔 6주년 행사 마무리 "꿈같은 순간을 만난 것은 모두 팬분들 덕분"
  • [인터뷰] ‘그 시절’ 진영의 색깔로 
  • 한국의 '국민 영화감독'이 블랙핑크 때문에 태국에서 욕먹고 있는 사연
  • "그는 인종차별주의자" 블랙핑크 언급한 봉준호 감독이 욕먹고 있는 이유: 선 제대로 넘었다

[연예] 공감 뉴스

  •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성공적 마무리 "큰 부상 없어 만족"
  • ‘계시록’ 연상호 감독 “CGI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사실적으로 구현”
  • 백건우, 생애 첫 모차르트 녹음 3부작 완결! '백건우 모차르트3' 발매
  • ‘특집 썰전’ 조정훈·이준석, ‘김현정의 뉴스쇼’ 카톡 사건 당사자 대면 성사
  • 지독하게 얽힌 박해수와 신민아의 '악연', 어떤 이야기?
  • 박근형·손병호→이상윤·박은석 '세일즈맨의 죽음' 서울 공연 성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국이 만만하냐” 중국 BYD 전기차 출고 지연, 예비 오너들 분노 폭발
  • “국산차랑 비교하기 창피한 수준!” 일본산 4륜 구동 하이브리드 SUV 출시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축구보다 돈'을 좇아가는 스타들…미녀 축구 스타 NO1·2, 앞다투어 모델계 진출?→엄청난 수입에 결국 부업이 본업될 듯

    스포츠 

  • 2
    '커리와 아이들' 3점슛 大잔치→7명이 3점포 18방 작렬! GSW, 샬럿 완파→PO 직행 보인다

    스포츠 

  • 3
    '손흥민은 케인이 기뻐할 영입, 바이에른 뮌헨 적응 우려 없다'

    스포츠 

  • 4
    괄약근 조이면 애 낳는다더니 “한국 이제 어떡해요”…드러난 민낯에 ‘발칵’

    뉴스 

  • 5
    식물 뿌리, 가뭄에도 굳건히 자란다...물을 찾아 '더 깊게'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소방관'과 '승부'의 평행 이론?
  • 이찬원의 첫 영화, 첫 주에 3만 관객 동원의 '의미'
  • TXT, 데뷔 6주년 행사 마무리 "꿈같은 순간을 만난 것은 모두 팬분들 덕분"
  • [인터뷰] ‘그 시절’ 진영의 색깔로 
  • 한국의 '국민 영화감독'이 블랙핑크 때문에 태국에서 욕먹고 있는 사연
  • "그는 인종차별주의자" 블랙핑크 언급한 봉준호 감독이 욕먹고 있는 이유: 선 제대로 넘었다

지금 뜨는 뉴스

  • 1
    SM7 중고차 가격(24년 9월) 완벽 가이드

    차·테크 

  • 2
    전 세계 수비수 발롱도르 최고 순위 올랐던 김민재가 없다…세계 최고 수비수 20인

    스포츠 

  • 3
    [날씨] 폭설로 학사 일정 조정...개학 연기 7곳·등교 시간 조정 28곳

    뉴스 

  • 4
    포항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개회

    뉴스 

  • 5
    LIV 골프 홍콩 대회, 장유빈의 상위권 도약 도전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성공적 마무리 "큰 부상 없어 만족"
  • ‘계시록’ 연상호 감독 “CGI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사실적으로 구현”
  • 백건우, 생애 첫 모차르트 녹음 3부작 완결! '백건우 모차르트3' 발매
  • ‘특집 썰전’ 조정훈·이준석, ‘김현정의 뉴스쇼’ 카톡 사건 당사자 대면 성사
  • 지독하게 얽힌 박해수와 신민아의 '악연', 어떤 이야기?
  • 박근형·손병호→이상윤·박은석 '세일즈맨의 죽음' 서울 공연 성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국이 만만하냐” 중국 BYD 전기차 출고 지연, 예비 오너들 분노 폭발
  • “국산차랑 비교하기 창피한 수준!” 일본산 4륜 구동 하이브리드 SUV 출시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추천 뉴스

  • 1
    '축구보다 돈'을 좇아가는 스타들…미녀 축구 스타 NO1·2, 앞다투어 모델계 진출?→엄청난 수입에 결국 부업이 본업될 듯

    스포츠 

  • 2
    '커리와 아이들' 3점슛 大잔치→7명이 3점포 18방 작렬! GSW, 샬럿 완파→PO 직행 보인다

    스포츠 

  • 3
    '손흥민은 케인이 기뻐할 영입, 바이에른 뮌헨 적응 우려 없다'

    스포츠 

  • 4
    괄약근 조이면 애 낳는다더니 “한국 이제 어떡해요”…드러난 민낯에 ‘발칵’

    뉴스 

  • 5
    식물 뿌리, 가뭄에도 굳건히 자란다...물을 찾아 '더 깊게'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SM7 중고차 가격(24년 9월) 완벽 가이드

    차·테크 

  • 2
    전 세계 수비수 발롱도르 최고 순위 올랐던 김민재가 없다…세계 최고 수비수 20인

    스포츠 

  • 3
    [날씨] 폭설로 학사 일정 조정...개학 연기 7곳·등교 시간 조정 28곳

    뉴스 

  • 4
    포항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개회

    뉴스 

  • 5
    LIV 골프 홍콩 대회, 장유빈의 상위권 도약 도전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