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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故 신해철 떠난 후 김동완이 스스로에 던진 질문은 지금도 많은 이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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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을 떠올린 김동완. ⓒKBS 2TV ‘불후의 명곡’
故 신해철을 떠올린 김동완. ⓒKBS 2TV ‘불후의 명곡’

故 신해철의 10주기를 앞두고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생전 절친한 관계였던 고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故 신해철과 특별한 인연이 있거나, 음악적으로 큰 영향을 받은 홍경민, 김동완, 크라잉넛, 안신애, 김기태, 김동현, 이병찬, 포르테나 등이 출연했다. 

10주기를 앞두고 있는 故 신해철. ⓒKBS 2TV ‘불후의 명곡’
10주기를 앞두고 있는 故 신해철. ⓒKBS 2TV ‘불후의 명곡’

든든한 버팀목 같은 존재였던 故 신해철. ⓒKBS 2TV ‘불후의 명곡’
든든한 버팀목 같은 존재였던 故 신해철. ⓒKBS 2TV ‘불후의 명곡’

이날 故 신해철의 열성팬이자 절친한 후배로 알려진 김동완은 “사적으로 많이 만났다. 여러 가지 고민거리를 토로하면 거기에 대한 해답을 많이 줬다. ‘이 형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후배들을 데려가기도 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모든 걸 놓고 싶을 만큼 지쳤던 시기를 떠올리며 “한 번 굉장히 힘든 때가 있었다. 그때도 솔로몬의 지혜처럼 솔루션을 줬다”라고 고마워했다.

故 신해철이 하던 일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KBS 2TV ‘불후의 명곡’
故 신해철이 하던 일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 ⓒKBS 2TV ‘불후의 명곡’

故 신해철을 고마워하고 그리워하는 김동완. ⓒKBS 2TV ‘불후의 명곡’
故 신해철을 고마워하고 그리워하는 김동완. ⓒKBS 2TV ‘불후의 명곡’

그런 시간이 많은 위로가 됐다는 김동완은 “‘그 일은 아무나 해줄 수 있는 게 아니구나’를 돌아가시고 나서 알았다. 희한한 존재인 것 같다. 돌아가시고 나서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고마워하고 그리워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왜 신해철이란 사람이 없을까’를 생각하는 사람이 정말 많은 것 같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서은혜 에디터 / huffkorea@gmail.com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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