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김희선이 뉴욕에서 세련된 패션과 함께 아트 디렉터로 변신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희선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대미술 전시회에서 아트 디렉터로 활약한 모습을 공개,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는 ‘ATO ; 아름다운 선물 Collection 展 – in NEW YORK’으로, 김희선이 콘텐츠 디렉터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회는 박서보, 이우환, 김강용 등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거장 6인의 작품을 뉴욕에 소개하는 자리로, 김희선의 기획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녀는 “새로운 도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한 전시회”라는 메시지와 함께 작품 소개를 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사진 속 김희선은 뉴욕의 화창한 날씨를 배경으로 스타일리시한 오피스 룩을 선보였다. 흰 셔츠와 블랙 니트를 레이어드한 스타일에 루즈한 베이지 팬츠를 매치해 격식을 갖추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자아냈다. 가을 햇살에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머리카락과 블랙 선글라스는 뉴욕의 도시적 분위기와 어우러져 그녀의 카리스마를 배가시켰다.
네티즌들은 “언니 덕분에 뉴욕에서 한국 예술을 감상할 수 있어요” “점점 더 아름다워지시는 듯” “우아함의 정석”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선은 최근 드라마 ‘우리, 집’과 예능 ‘밥이나 한잔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멈추지 않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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