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모두가 궁금해하던 질문을 던졌다.
10월 말 첫 방송되는 SBS Plus ‘솔로라서’의 예고편에서, 신동엽과 황정음이 마주 앉았다. 두 사람은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인 ‘솔로라서’의 공동 MC다.
이혼 소송이 진행되는 도중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이 불거졌던 황정음. 그는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한 지 2주만에 결별을 택했는데, 신동엽은 이를 두고 “내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소송 중에 누굴 만나도 되는 거야?”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듣자마자 빵 터진 황정음은 잠시 웃음을 추스른 뒤 “안 그래도 변호사에게 먼저 전화를 해서 ‘문제 될까요?’라고 물었더니 ‘문제없다!’고 하시더라”고 솔직하게 답하는데.
이를 들은 신동엽은 “너 지금 거의 두번 이혼한 것 같은 느낌”이라며, 모델 이소라와의 공개 열애와 결별을 거친 자신 역시 “나도 (사람들이) 재혼한 줄 알아”라고 셀프 디스를 시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황정음은 “다시는 결혼 안 한다. 솔로는 완벽하게 자유이지 않냐”라며 “솔로는 축복”이라고 단호하게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은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과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며 지난 2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