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화) 첫 방송을 앞둔 SBS ‘틈만 나면,’이 더욱 강력한 수다 케미를 몰고 온 유재석, 유연석과 틈 친구 박신혜가 뒤집어 놓은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공개된 9회 예고 속 돌아온 2MC 유재석, 유연석과 번뜩이는 매력의 ‘악마 판사’ 박신혜가 왁자지껄 케미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1회 오프닝을 연상케 하는 빗속의 유재석과 유연석. 유연석은 “오매불망 ‘틈만 나면,’ 기다렸다고요”라며 훈훈한 컴백을 시동 걸지만, 유재석이 곧바로 “그짓말(?) 하지 마요”라며 감동 원천 차단에 나서 시작부터 반가운 웃음을 터트린다.
이때 압도적 웃음 데시벨로 유재석과 유연석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는 다름 아닌 박신혜. 박신혜는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속 캐릭터에 빙의 된 듯 범상치 않은 아우라로 ‘틈만 나면,’ 버전 ‘악마 판결’을 예고, 유연석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이 포착돼 흥미를 고조시킨다.
박신혜는 실소(?)를 부르는 유연석의 농담에 “정신 차려!”라고 일갈하는가 하면, “좀 빠졌으면 하는 사람”을 묻는 유연석에 거침없이 “오빠야, 오빠”라며 퇴장을 판결하고, 유연석이 풍선을 두고 헛발질까지 하자 “개발, 개발”이라며 박장대소를 터트리는 등 시원시원한 예능감을 발휘한다.
더불어 박신혜는 “바지 걷었어, 나 지금”이라며 맹렬한 승부욕 눈빛으로 풍선을 향해 뛰어드는 모습이 담기며 과연 그녀의 ‘지옥발 승부욕’이 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인다. 나아가 박신혜의 단호함과 사랑스러움이 담긴 ‘틈새 타임’까지 공개, 이들의 하루가 대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한편 ‘틈만 나면,’은 오는 15일(화) 저녁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SBS ‘틈만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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