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윤가이가 직업이 화가 겸 수필가인 어머니 전수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11일 방송에서는 윤가이가 가족과 함께 강원도 화천의 예술인 마을 소도마을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소도마을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술이 어우러진 곳으로, 윤가이는 소도마을을 “안식처”라고 표현했다.
그는 “일하다 보면 지칠 때가 많은데, 여기 오면 푹 쉬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윤가이 가족은 자작나무 숲에서 여유롭게 만찬을 즐기며 서로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가이와 부모님은 “완전 소풍이네”라는 말이 나올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의 식사는 어머니가 만든 수육과 주꾸미볶음, 그리고 건강 레시피로 만든 꿀식초가 함께했다.
방송 중 윤가이는 어머니와 눈 건강에 대해 대화하며, 어머니는 황반변성이 호전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윤가이가 병원비를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가이와 부모님의 소소한 일상이 잘 담겨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박나래는 방송 중 전현무의 ‘효도 5개년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그는 “지금 1년 남았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윤가이의 어머니와 자신의 나이가 1977년생으로 동갑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가이의 할머니가 1955년생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박나래는 “우리 엄마랑 네 살 차이”라며 또 한 번 놀랐다. 심지어 프로필 정보에 따르면 윤가이 아빠는 1974년생이다.
이후 윤가이는 타로점을 연 남동생 정승빈과 만났다. 기안84는 남동생을 보고 “이발하니까 더 잘생겼다”며 외모를 칭찬했다. 윤가이는 “촬영장에 가면 사람들이 ‘네 동생 정말 잘생겼더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한편, 윤가이 나이는 24세로, 2000년생이다. 고향은 부산이며, 본명은 정유연이다. 그는 2018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한 이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닥터 차정숙, 마당이 있는 집, 악귀 등의 드라마로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특히 쿠팡플레이 예능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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