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손님이 줄어든 이유? 다 흑백요리사 때문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가게의 예약석을 줄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백종원은 영상에서 “나폴리 맛피아 가게에 손님이 줄었다고 하더라. 주인장이 의도적으로 줄였다고 하는데, 정말 칭찬을 안 할 수가 없다”며 권성준의 결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어 “(흑백요리사) 초반부터 맛피아가 보였다. 개인전 할 때마다 단체전 잘 통과하면 우승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흑백요리사’ 두부지옥 미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권성준은 “두부와 비슷한 텍스처의 리코타를 사용해 요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하며 “나폴리에 피자튀김이 있는데, 그게 매우 쉽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본인한테나 쉽지”라고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과 권성준은 계속해서 가게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백종원은 “이 가게는 예약이 꽉 찰 것이기 때문에 홍보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자존심이 상하니까 예약하지 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권성준은 “가게 이름은 내가 이탈리아에 살았던 지역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권성준이 우승한 후 가게 예약을 줄인 것에 대해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을 표했다.
이에 권성준은 “우승자란 건 프로그램의 얼굴이다. 손님들이 가게를 방문했을 때 만족도가 떨어지면 프로그램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권성준은 “다이닝을 하면 돈을 못 번다고 하던데 지금 직원은 한 명이다”라며 현재 운영 상황을 설명했다.
백종원은 “그만큼 본인이 일하는 것이냐”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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