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내년에 결혼한다
김준호의 신혼집 계약부터 ‘결혼 의지’ 의문까지
개그우먼 김지민이 내년에 결혼할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혀 화제가 된 가운데, 그녀와 연인 김준호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이 연일 주목받고 있다.
김지민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계획을 언급했지만, 김준호의 친구들은 그가 결혼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 같다는 폭로를 이어갔다.
지난 10일 김지민은 새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 ‘느낌아니까’의 첫 영상을 통해 결혼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김준호와 박나래를 게스트로 초대해 결혼 시기를 묻는 질문에 김지민은 “내년에 하지 않나”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준호는 다소 당황하며 “누구랑 하냐”고 농담을 던졌지만, 김지민의 자신감 넘치는 대답은 결혼이 머지않았음을 암시했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김준호가 이미 신혼집을 계약했다는 소식이다. 두 사람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남산타워 전망을 자랑하며, 교통이 편리한 곳으로 유명하다. 부동산 관계자는 “주민들 사이에서도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준호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 방송인 이상민은 김준호가 실제로 결혼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23일 방영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은 “준호는 결혼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결혼보다는 엉뚱한 상상만 하고 다닌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이 발언에 당황하며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지만, 다른 출연자들도 그를 놀리며 장난 섞인 의혹을 이어갔다.
특히 배우 임원희는 “드라마 작가와 만났다는 건 그저 망상 아닌가”라고 지적하자, 김준호는 “작가가 이야기를 들어주긴 했는데 그 뒤로는 연락이 없다”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김준호는 결혼보다는 ‘돌싱포맨’ 멤버들을 소재로 한 새로운 예능 아이디어에 더 집중하는 모습도 보여, 그의 결혼 의지에 대한 의구심을 키웠다.
이렇듯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 계획은 명확해 보이지만, 김준호의 엉뚱한 매력과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오히려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일지도 모른다. 결혼 후에도 이들 커플이 보여줄 유쾌한 모습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댓글1
지극히 개인 사생활을 당장 결혼하는것도 아닌 내년에 한다는걸 왜 그리 미리떠드는지? 안궁금하니 걍 때가 되면 조용히 알아서들 하시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