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수익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
‘웃으면 복이 와요’,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오늘은 좋은 날’, ‘TV 인생극장’, ‘X맨’, ‘무한도전’, ‘해피투게더’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개그맨 박명수.
그는 얼마 전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연예인 브랜드 평판을 살펴보며 방송인 전현무와 개그우먼 김숙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나는 고정 프로그램이 3개밖에 없는데 왜 전현무는 9개나 있느냐. 전현무가 맡은 프로그램 중 2개를 빼앗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이어 “김숙도 몇 개 끝났는데도 5개나 남아 있다. 전현무에게 2개, 김숙에게 1개를 뺏어 최대 8개까지 늘려 보겠다”라고 다짐하며 선전포고를 날렸다.
또한 박명수는 “예전에 ‘무한도전’으로 인기가 많았을 때는 고정 프로그램 5개는 기본이었고, 제일 바쁠 때는 일주일에 12개를 했던 적도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많이 벌 때는 한 달에 5억 원 정도 벌었던 것 같고, 광고까지 포함하면 한 달에 7억 원을 벌었던 적도 있다”라고 고백해 장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가 “그럼 재석이 형보다 많이 벌었냐”라고 묻자 박명수는 “그럴 때도 있었다”라고 쿨하게 대답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그때는 너무 바빠 정신도 없었고 모든 프로그램에 정성을 쏟지 못했다. 나는 지금이 더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지금 그의 수입은 얼마?
한편, 박명수는 과거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월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아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는 “요즘은 현찰로 안 주고 다 통장으로 들어오니 가끔 아내가 통장을 보자고 한다. 그런데 막상 봐도 뭔지는 잘 모른다. 지출이 많은 달은 부조를 냈다고 한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명수는 “재석이와 비교하면 나는 반도 못 벌 거다. 재석이한테 가끔 너만큼 벌려면 한 달에 열 번은 안 자고 밤새워야 된다고 농담을 던진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그래도 후배들에게 사 주는 건 안 아깝다. 항상 소고기로 사 준다”라며 멋진 선배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유재석은 얼마 벌지 궁금하다”, “많이 나오는 것보다 어디 나오는지가 더 중요하지”, “박명수는 솔직해서 너무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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