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이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대한민국 산지 어촌을 돌며 사남매가 제철 음식과 지역의 색다른 일상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예능인 ‘언니네 산지직송’이 10일 13부작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마지막 회는 촬영지는 강화도로 사남매의 어촌 라이프를 그리며, 가을 속 바닷가의 정취와 현지 먹거리를 다룬다.
마지막 여정인 촬영지 강화도에서는 가을 속 바닷가의 정취와 현지 먹거리를 다룬다. 또한 제철 꽃게잡이와 함께 사남매의 활기찬 어촌 생활이 펼쳐진다. 특히 염정아는 식혜에 이어 손수 잡은 꽃게를 활용해 ‘꽃게찜’, ‘꽃게 된장찌개’, ‘양념게장’ 등 역대급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염정아는 넉넉한 양의 찌개를 준비하며 제작진을 위한 깜짝 ‘동네잔치’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를 본 덱스는 “오늘도 잔치 분위기군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강화도 편에서는 사남매의 팀워크와 유머도 눈길을 끈다. 양념게장을 맛본 덱스에 박준면이 “내 양념의 비밀을 알아내고 싶니?”라고 농담하며, 사남매의 다정한 케미를 뽐냈다.
다음 날 아침, 사남매는 “언니네 과식당”이라 불릴 만큼 푸짐한 아침 식사를 차려낸다. 이번에는 김밥 대결이 펼쳐진다. 덱스의 삼겹살 김밥부터 안은진이 도전한 ‘낙지젓 카펠리니’까지 각자 개성 있는 메뉴를 내놓았다. 안은진이 ‘손이 많이 가는 누나’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연도 흥미를 끈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몇부작일까. 13부작으로 사남매는 ‘대룡시장’을 찾아 레트로 감성을 살린 가족사진도 남겼다. 염정아는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복고 스타일을 선보였고, 덱스는 특유의 유머로 ‘소라게’로 변신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들은 이날 상황극을 펼치며 추억을 쌓아 마지막 회의 여운을 더했다.
‘언니네 산지직송’ 촬영지는 남해, 영덕, 고성, 고창, 강화도 등으로 사남매가 각 지역의 특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요리하는 모습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산지에서의 삶과 맛있는 제철 음식을 즐기는 이들만의 어촌 라이프는 매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종회에서 염정아는 “정말 많은 추억을 쌓았다”며 만감이 교차하는 심정을 전했다. 오늘 방송을 통해 강화도의 소박한 매력과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사남매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할 수 있다.
한편, ‘언니네 산지직송’의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이 방송된다. 이 방송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해 자유롭게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이다. 새 시즌에는 캠핑 고수 라미란을 비롯해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 첫 방송은 10월 17일 오후 8시 4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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