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이효리
그녀의 평범한 ’60억’ 평창동 생활
11년의 제주 생활을 뒤로하고,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최근 서울 평창동으로 터전을 옮겼다. 단순한 이사 소식이지만, 두 사람의 결혼생활과 재산관리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평창동에 위치한 60억 원 상당의 단독주택은 두 사람의 새로운 일상을 예고했다.
이효리는 10월 9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상순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빈티지한 색감과 더불어 부부의 평온한 일상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이었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소박한 차림에도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었고, 이러한 자연스러운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효리는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이미 자신들의 일상을 보여준 바 있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두 사람의 금슬은 그 당시와 다를 바 없었다.
이들의 결혼 생활은 2013년 제주도에서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무려 11년간 자연과 함께하는 제주 생활을 이어오다 지난해 서울로 이주했다. 특히 평창동에 위치한 이들의 새 집은 무려 6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와 고급 주택이다.
연면적 100평에 달하는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이뤄진 이 주택은 이효리가 75%, 이상순이 2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평창동은 서울에서 대표적인 부촌 중 하나로,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 가수 서태지 등 유명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효리는 방송에서 재산관리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온 바 있다. 과거 “돈이 많아 남편 이상순이 놀고 지낼 수 있다”고 농담처럼 이야기했던 그녀는, 부동산 투자가 자산 관리의 주요 방식임을 언급했다.
그녀는 집을 몇 채 보유한 후 필요할 때 한 채씩 매각하며 생활비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그녀는 제주 소길리 신혼집을 비롯해 서울 논현동, 삼성동 등 여러 부동산을 매각해 왔다.
이효리는 최근에도 약 60억 원에 달하는 평창동 주택을 매입한 데 이어, 신당동 꼬마 빌딩도 37억 원에 구입하며 여전히 뛰어난 재력가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삶은 이상순과 함께 소박하고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고 있다. 팬들은 그녀의 변함없는 모습에 “이효리 클래스가 다르다”는 반응을 보이며 여전히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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