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차기작으로 드라마 ‘재혼황후’에 출연한다. JTBC 뉴스가 10일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한 연예 관계자는 10일 JTBC 뉴스에 “신민아가 ‘재혼황후’의 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혼황후’는 동명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였던 ‘나비에’가 황제인 남편과 이혼을 결심하고, 다른 나라에서 다시 황후가 되겠다고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체에 따르면 드라마 ‘재혼황후’는 원작의 강렬한 로맨스를 기반으로 재해석될 예정이다. 신민아는 이 작품에서 완벽한 황후 나비에 역을 맡는다고 매체는 전했다.
신민아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손해영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거침없고 당당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로코퀸’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입증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신민아는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설렘과 사랑스러움을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극 중 등장하는 가짜 결혼 설정은 로맨틱 코미디에서 자주 사용되지만, 해당 작품은 결혼의 이유를 ‘축의금 회수’로 설정해 신선함을 더했다.
신민아는 배우 김우빈과 9년째 연애 중인 사실로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연애와 커리어를 함께 이어가고 있다.
신민아는 지난 8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김우빈과의 연애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조심스럽다”며 사생활과 일은 분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과 관련된 질문에는 “여러 작품에서 결혼식을 많이 연기했지만, 실제로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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