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싱글즈’가 그룹 B.A.P 출신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멤버들은 무심하고 시크한 분위기뿐만 아니라 유쾌하고 편안한 무드를 함께 선보이며 6년간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는 끈끈한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영상 속 방정유문은 ‘싱글즈’가 준비한 질문에 답변하며 독자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방정유문의 추구미에 대해 정대현은 “예전에는 추구미가 있었다. 약간 전사의 이미지 같은. 이번 앨범은 그런 것보다도 우리의 추억 여행에 가깝기 때문에 추구미가 있기보다는 우리 개개인의 모습과 팬분들과의 서사를 계속 이어나가는 그림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또 유영재는 “예전에는 우리가 하나를 할 때도 치열하고 에너지가 가득 차 있었다. 지금은 매운맛 가득했었던 과거와 달리 (슴슴한 평양냉면처럼) 팬들과의 편한 분위기가 생성된 것 같다”라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정유문이 원하는 콘텐츠가 있는지도 물었다. 문종업은 “형들이 위스키를 되게 좋아해서 유니크한 위스키를 마시는 콘텐츠를 찍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좋지”라고 맞장구치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였다. 유영재는 “어떤 위스키가 있으면 그 위스키에 맞는 음식점에 가서 음식을 페어링 하면서 얘기하고 싶다”라며 위스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방정유문의 미래 계획에 대해 묻자 정대현은 “우리가 방정유문으로 나와서 끝인 줄 알았던 우리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이 됐다. 앞으로 방정유문이 정확히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 자주 나올 수도 없겠지만 우리의 두 번째 챕터가 시작됐고 그 사이에는 중요한 개인 활동들이 있을 거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방정유문의 또 다른 미래 계획이 담긴 인터뷰 영상은 싱글즈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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