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우리 사겨요” … 열애설 안 나서 직접 말했다는 여가수

리포테라 조회수  

열애설 나자 ‘앗싸’ 외치며
좋아했다는 그녀
여가수
사진 = 열애설 안 나서 직접 말했다는 여가수 (개인 SNS)

‘대시’, ‘새드 살사’, ‘사랑 안 해’,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인기를 얻은 가수 백지영.

그녀는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는데, 이들의 첫 만남은 친한 스타일리스트의 소개 덕분에 이루어졌다고 한다.

백지영은 “나랑 진짜 친한 오빠인데 나한테 한 번도 남자를 소개해 준 적이 없다. 그런데 어느 날 ‘드디어 너에게 소개해 줄 남자가 생겼다’라고 연락이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여가수
사진 = 백지영, 정석원 (개인 SNS)

하지만 9살이라는 나이 차이 때문에 부담스러웠던 그녀는 “너무 어리다”라고 이야기했지만, 그녀와 친했던 스타일리스트가 만나 보기만 하라고 호언장담을 해 나가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그의 말대로 백지영은 처음 보자마자 그에게 빠져들었고, 나이 때문에 고민했지만 정석원이 먼저 적극적으로 연락한 덕분에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백지영은 “6개월 동안 매일 영화 보고 밥 먹고 술 마시면서 엄청나게 돌아다녔다. 심지어 걸어 다녔는데도 열애설이 안 나더라. 그래서 ‘우리는 왜 사람들이 몰라?’라고 물어보기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가수
사진 = 정석원, 백지영 (개인 SNS)

이후 그녀가 ‘연예가중계’ 인터뷰를 하던 중 실수로 말을 흘렸던 것이 꼬리가 잡혀 열애설이 났는데, 이에 백지영은 속으로 ‘앗싸’라고 하며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열애설을 인정할지 말지 고민하던 둘은 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눴는데, 정석원이 그녀에게 “지금까지 나 만나면서 재미있지 않았냐. 우리가 사귄다고 인정하면 더 즐거운 일이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백지영은 “그때 이 사람은 열애 인정을 이야기했던 건데 나는 그 말을 듣자마자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내 덫에 걸려 여기까지 온 거다”라고 털어놓았다.

결혼하고 나니…

여가수
사진 = 정석원, 백지영 (연합뉴스)

이들은 2년의 연애 끝에 2013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백지영은 최근 “결혼하면 좋은 점은 연애를 안 해도 된다는 거다. 설렘을 주고 밀당도 하는 게 너무 힘들다”라며 결혼 생활의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녀는 “사실 계속 같이 있으면 가끔 떨어져 있어야 할 때도 있다. 우리는 평생 같이 살 사이니까 가끔 환기도 필요하다”라고 털어놓았다.

여가수
사진 = 백지영, 정석원 (개인 SNS)

이어 “남편도 배우이니 가끔 지방 촬영 때문에 집을 비우기도 하고, 나도 해외 투어를 나가거나 하면 서로 열흘씩 떨어져 지낸다. 그래서 연예인이 좋은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백지영은 “부부인데 떨어져 있을 시간이 필요하니 며칠 나가 있겠다고 직접 들으면 얼마나 서운하겠냐. 하지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지내야 하니까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솔직해서 보기 좋아요”, “사람들이 분명히 알아봤을 텐데 왜 열애설이 안 났을까”, “두 분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리포테라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고수의 '통쾌한' 변신,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안방 복병되나
  • “1년을 갈아 넣었다” 쟁쟁한 명작 다 꺾고 '넷플릭스 2위' 오른 한국 작품
  • '결혼해YOU' 이이경, 한밤중 난투극 포착...숨긴 과거는?
  • 26살에 애 둘 낳은 한그루가 독박육아하던 시절을 '딱 3글자'로 압축했고 生生하다
  • 지드래곤, 빅뱅 '레전드 무대' 펼치더니…굴욕 없는 민낯과 장꾸미 가득 일상 공개
  • '주식+코인부자' 상위 0.1% 금수저, 투자 비법 공개했다 (+영상)

[연예] 공감 뉴스

  • '주식+코인부자' 상위 0.1% 금수저, 투자 비법 공개했다 (+영상)
  • 일흔넷 조용필의 떼창 유도법: '대문자 I'인 나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젊다
  • 연애 2개월 만에 결혼 후 결국 이혼 소식 전한 여배우
  • '열혈사제2', 유연석‧주지훈 신작 앞질러 '시청률 굳히기'
  • 변우석, 잊지 못할 2024년 '소나기' 라이브로 피날레
  • [ET현장] 조용필, '55년 국민오빠, 늘 바운스하게 그래도 돼'…2024 콘서트 시작(종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인천 공항 맛집’ 공항에서 즐기는 인천 맛집 BEST 3추천
  • “그토록 아빠들이 기다리던 車” 풀체인지로 완벽하게 변신한 신형 패밀리 SUV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 온라인 랜선집들이, 깔끔하고 감각적인 설계로 완성한 예쁜전원주택! 단독주택 전원주택인테리어
  • “아파트 단지 지나는데 통행료?” 부산시 남구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연
  • “EV9 팔고 이거 살까” 아빠들 정조준한 7인승 SUV 아이오닉 9
  • “현대는 이런 차 못 만드나” 랜드로버 디펜더 끝판왕 옥타 사전 계약 실시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손흥민의 토트넘, 믿기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인 대승... 현지 축구팬들도 깜짝

    스포츠 

  • 2
    ‘미스터 마카오’ 에도아르도 모르타라, 아쉬움 속 제71회 마카오 그랑프리 마쳐

    차·테크 

  • 3
    “ML에서 뛸 자격 있다고 생각해, NC나 일본에서도…” 공룡들 32세 좌완의 자신감, 호부지의 선물이 될까

    스포츠 

  • 4
    함안 단감, 말레이시아∙필리핀 수출길 올라

    뉴스 

  • 5
    개관 20주년 합천박물관, 새단장 마치고 관람객 맞이한다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고수의 '통쾌한' 변신,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안방 복병되나
  • “1년을 갈아 넣었다” 쟁쟁한 명작 다 꺾고 '넷플릭스 2위' 오른 한국 작품
  • '결혼해YOU' 이이경, 한밤중 난투극 포착...숨긴 과거는?
  • 26살에 애 둘 낳은 한그루가 독박육아하던 시절을 '딱 3글자'로 압축했고 生生하다
  • 지드래곤, 빅뱅 '레전드 무대' 펼치더니…굴욕 없는 민낯과 장꾸미 가득 일상 공개
  • '주식+코인부자' 상위 0.1% 금수저, 투자 비법 공개했다 (+영상)

지금 뜨는 뉴스

  • 1
    마산합포구, 상생발전 위해 지역 경제 양대 축과 힘 합친다

    뉴스 

  • 2
    진해구, 동절기 종합대책 수립∙추진

    뉴스 

  • 3
    블루아카 근본 of 근본 윤하 "올 때 마다 여러분 열정 느껴요"

    차·테크 

  • 4
    "최고 5억3000만원"…한때 교황청 금서 목록 올랐던 '이 책' 경매 나온다

    뉴스 

  • 5
    '제2의 메시' 라민 야말, 바르셀로나와 장기 재계약 임박...'6년 계약+바이아웃 1조 5000억' 합의 완료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주식+코인부자' 상위 0.1% 금수저, 투자 비법 공개했다 (+영상)
  • 일흔넷 조용필의 떼창 유도법: '대문자 I'인 나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 젊다
  • 연애 2개월 만에 결혼 후 결국 이혼 소식 전한 여배우
  • '열혈사제2', 유연석‧주지훈 신작 앞질러 '시청률 굳히기'
  • 변우석, 잊지 못할 2024년 '소나기' 라이브로 피날레
  • [ET현장] 조용필, '55년 국민오빠, 늘 바운스하게 그래도 돼'…2024 콘서트 시작(종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인천 공항 맛집’ 공항에서 즐기는 인천 맛집 BEST 3추천
  • “그토록 아빠들이 기다리던 車” 풀체인지로 완벽하게 변신한 신형 패밀리 SUV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 온라인 랜선집들이, 깔끔하고 감각적인 설계로 완성한 예쁜전원주택! 단독주택 전원주택인테리어
  • “아파트 단지 지나는데 통행료?” 부산시 남구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연
  • “EV9 팔고 이거 살까” 아빠들 정조준한 7인승 SUV 아이오닉 9
  • “현대는 이런 차 못 만드나” 랜드로버 디펜더 끝판왕 옥타 사전 계약 실시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추천 뉴스

  • 1
    손흥민의 토트넘, 믿기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인 대승... 현지 축구팬들도 깜짝

    스포츠 

  • 2
    ‘미스터 마카오’ 에도아르도 모르타라, 아쉬움 속 제71회 마카오 그랑프리 마쳐

    차·테크 

  • 3
    “ML에서 뛸 자격 있다고 생각해, NC나 일본에서도…” 공룡들 32세 좌완의 자신감, 호부지의 선물이 될까

    스포츠 

  • 4
    함안 단감, 말레이시아∙필리핀 수출길 올라

    뉴스 

  • 5
    개관 20주년 합천박물관, 새단장 마치고 관람객 맞이한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마산합포구, 상생발전 위해 지역 경제 양대 축과 힘 합친다

    뉴스 

  • 2
    진해구, 동절기 종합대책 수립∙추진

    뉴스 

  • 3
    블루아카 근본 of 근본 윤하 "올 때 마다 여러분 열정 느껴요"

    차·테크 

  • 4
    "최고 5억3000만원"…한때 교황청 금서 목록 올랐던 '이 책' 경매 나온다

    뉴스 

  • 5
    '제2의 메시' 라민 야말, 바르셀로나와 장기 재계약 임박...'6년 계약+바이아웃 1조 5000억' 합의 완료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