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때문에 100일 만에
헤어질 뻔했던 스타 부부
약 7년 간의 열애 끝에 2013년 결혼식을 올린 배우 지성과 이보영. 두 사람은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에서 상대 배우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이보영을 보고 첫눈에 반한 지성이 편지로 마음을 고백했지만, 이보영은 평소 연예인과의 연애를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그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했다고.
결국 지성은 이보영에게 “내가 연기를 그만두겠다”라며 이보영을 설득했고 진심이 전해져 이보영과 2007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성이랑 헤어져!
공개 연애 시절부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던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거듭났지만, 결혼 전 한차례 위기가 있을 뻔했다.
과거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성편에 게스트로 출연한 지성은 해당 프로그램의 고정 멤버인 이서진과의 인연을 밝혔다.
2001년 이서진과 MBC 연기대상에서 함께 신인상을 수상했다는 지성은 이후 “형에게 밥도 얻어먹고 운동하는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이보영과 사귄 지 100일째가 됐을 때, 이서진을 소개하기도 했다는 지성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손에 끼워진 반지에 대해 “사귄 지 100일 날 맞춘 반지다”며 “결혼반지는 잃어버릴까 봐 따로 놔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서진에게 “형이 헤어지라고 했다면서요? 남자 믿지 말라고 했다며!”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서진은 “난 다 헤어지라고 그래. 누구 잘 되라는 이야기는 안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직접 요리를 해야 한 지성은 “요리를 할 줄 몰라서 대신 장모님 전화번호를 외워 왔다”며 “우리 장모님이 요리를 정말 잘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이 “보영이가 요리를 잘 못하나 보다”라고 장난을 치자, 지성은 “우리 보영이 요리 얼마나 잘하는데. 깜짝 놀랄 정도로 잘한다”라며 칭찬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이보영의 요리 실력에 대해 다시 묻자, 지성은 “분명한 사실이다. 잘한다. 제 입맛에 딱 맞다. 그럼 됐죠”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얼굴 그림체도 비슷함”, “내가 본 연예인 커플 중에 제일 이쁨”, “너무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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