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해명이다.
![수현, 수현의 프로필 정보. ⓒ마인드마크/네이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0/CP-2022-0041/image-4b203d2a-8075-4c3d-b6af-c5a2f946e63a.png)
배우 수현이 최근 불거진 학력 오기재 논란을 해명했다. 수현은 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수현은 “대학원은 간 적도 없다. 세종대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며 “대학원 갈 시간도 없이 모델 활동에 바빴다. 대학교도 드라마 촬영에 바빠 온라인 강의로 겨우 끝냈다”고 설명했다. 수현의 최종 학력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과 학사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8일 뉴스엔에 “대학원에 진학한 사실은 없다. 그렇게 알린 적도 없다”고 밝혔다.
![수현, 수정된 프로필 정보. ⓒ뉴스1/네이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0/CP-2022-0041/image-cc3ee6b5-b60f-4d05-bc26-8a17538daa32.jpeg)
또한 수현은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활동 경력에 대한 잘못된 정보도 바로잡았다. 사용자 참여형 백과사전에는 수현이 2013년 드라마 ‘7급 공무원’ 출연 후 3년간의 공백기 동안 스위스에 있는 NGO 본사에서 일을 하며 다시 배우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는 사실이 기재되어 있다.
수현은 이 사실에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잘못된 게 많다.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며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 이어 “컴패션이라는 NGO 단체가 있다. 재능 기부하는 것처럼 생각하며 노래도 하고 무대하고 춤도 추고 그런 건 했다. 거기에 많은 배우분들이 참여했고, 유지태 선배도 있었다. 해당 단체에서 일한 건 아니다”며 “연기를 그만두려고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형제 부부가 자녀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 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영화다. 원작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더 디너’다. 수현은 전 부인과 사별한 재완(설경구 분) 과 결혼한 지수 역을 맡았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배민지 에디터 / minji.ba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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