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친정엄마 연금까지 털어서… ‘관종부부’ 경악을 금치 못할 일 벌였다

위키트리 조회수  

‘관종부부’가 친정 부모님의 도움으로 생활하며 믿지 못할 일을 벌였다.

지난 3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 / jtbc 공식 홈페이지

지난 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SNS에 중독된 아내와 치명적인 문제를 가진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아내가 하루 약 20시간을 SNS에 투자하는 동안 세 아이 육아는 남편과 아내 부모님의 몫이었다. 남편은 퇴근 후에도 육아에 전념했으나 아내는 눈길조차 주지 않다. 둘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며 대화는 점차 단절됐다.

지난 3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 / jtbc 공식 홈페이지

대기업 사내 강사였던 아내는 총 10년 재직 중 육아휴직으로 5년을 보냈다. 결혼 이후 반복된 임신과 출산은 경력 단절로 이어졌다.

퇴사 후 38세 나이에 쇼호스트를 목표로 노력했지만, 곧이어 넷째를 임신했다. 하지만 “진짜 낳을 거야?”라는 남편의 말에 큰 충격을 받고 넷째를 유산했다. 아내는 당시 남편의 말이 상처였다며 눈물을 보였다. 남편은 임신 중절 권유가 아닌 현실적인 고민이었다고 반박했다.

또 아내는 그간 피임 부담이 자신에게 있었다고 생각해 남편에게 정관 수술을 권유했다. 비뇨기과에 방문한 남편은 정관수술이 남성성에 영향을 미칠 것 같아 두려워서 수술을 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관수술이 아닌 확대 수술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부부는 친정의 금전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남편이 주식을 포함해 가상화폐에도 투자했지만, 약 5억 원 손해를 보며 가정 경제 상황은 악화됐다. 이후 시댁의 도움은 받지 못하고 있다. 아내의 친정 어머니는 본인의 연금까지 써가며 부부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 jtbc 공식 홈페이지

그럼에도 아내의 씀씀이는 줄지 않았다. 청담동 유명 메이크업 숍을 이용하며 한 달에 약 100~200만 원을 꾸밈비로 사용했다. 아내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위한 비용이라고 변명했지만, 라이브 방송을 보는 사람은 10명 남짓했고 수익은 전무했다.

또 아내는 남편이 경제권을 공유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남편은 아내와 월급을 공유하지 않았고 아내는 친정 부모님 카드로 생활비와 품위유지비를 충당했다.

이날 방송된 부부 심리극에선 SNS에 중독돼 육아에 소홀한 아내를 배우 박하선이 완벽히 재연했다. 아내는 거울 치료를 통해 충격을 받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배우 진태현은 아내를 외면하고 부모님에게 의지하는 남편을 재연했다. 이를 본 남편은 “바뀌고 싶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이혼숙려캠프’ 9회에선 ‘관종부부’를 비롯해 4기 부부들의 변호사 상담과 최종 조정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위키사주] 고민해결 오늘의 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한 방이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연정 [D:인터뷰]
  • '열혈사제2' 눈도장까지…황정민, 2024년 열일 행보 ing
  • 뷔X박효신 'Winter Ahead' MV 첫 티저...신세계스퀘어서도 상영
  • 이서환, 겹경사 맞았다…'오징어게임2' 캐스팅→심스토리 전속계약 [공식]
  • 박현호♥은가은 "열애설 터지고 3분 만에 인정, 티 내고 싶어 죽겠더라" 인터뷰
  • 이즈나, 오늘(25일) 정식 데뷔…대체불가 존재감 드러낼 'N/a'

[연예] 공감 뉴스

  • 여배우 결혼 11년 차, 부모님이 몰랐다
  • 난민 사랑 외치던 정우성, 혼외자 사랑은 NO…모순된 행보에 비난 여론 [이슈&톡]
  • 처음에 보고 “엥?” 했다가 갈수록 빠져서 도파민 터진다는 '한국 드라마'
  • ‘현빈♥’ 손예진, 송윤아×윤제균 감독과 친하네 “내가 사랑한다 말했던가”
  • 제이제이, 속옷 노출한 아찔 눈바디…"일주일만에 62.7kg"
  • WayV, 컴백 D-DAY "계속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일문일답)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와 디자인 미쳤다’.. 르노, 국내 출시 예고 ‘쿠페형 SUV’ 정체 등장!
  • “안전성 강화했다” 제네시스,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 국산차 잡는다는 가성비 대형 전기 SUV “결국 출시됐다”.. EV9과 ‘정면승부’
  • 아이폰 ‘연락처 키 확인’ 설정 방법은?…메시지 보안 강화 필요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와 디자인 미쳤다’.. 르노, 국내 출시 예고 ‘쿠페형 SUV’ 정체 등장!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스포츠 

  • 2
    안준호 감독, 귀화 선수 필요성 강조하며 한국 농구의 고민

    스포츠 

  • 3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아빠였다... “양육 최선 다할 것”

    뉴스 

  • 4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미친 전술, 공격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이강인 선발 제외' 툴루즈전 비난

    스포츠 

  • 5
    ‘대이변’ 대만 프리미어12 우승…日에 4-0 쾌승, 린위민 꼼수 비판감수 이유 있었네, 천제슈엔 결정적 스리런포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한 방이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연정 [D:인터뷰]
  • '열혈사제2' 눈도장까지…황정민, 2024년 열일 행보 ing
  • 뷔X박효신 'Winter Ahead' MV 첫 티저...신세계스퀘어서도 상영
  • 이서환, 겹경사 맞았다…'오징어게임2' 캐스팅→심스토리 전속계약 [공식]
  • 박현호♥은가은 "열애설 터지고 3분 만에 인정, 티 내고 싶어 죽겠더라" 인터뷰
  • 이즈나, 오늘(25일) 정식 데뷔…대체불가 존재감 드러낼 'N/a'

지금 뜨는 뉴스

  • 1
    레토나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무려 8천만 원대인 이 車 정체는?

    차·테크&nbsp

  • 2
    김병환 금융위원장 "우리금융 사태 심각한 우려…필요시 엄정 조치"

    뉴스&nbsp

  • 3
    "그는 뮌헨 성공에 중요한 요소, 괴물이 깨어났다"...獨 매체, '아우크스부르크전 맹활약' 김민재 '극찬'

    스포츠&nbsp

  • 4
    삿포로 현금없이 카드와 페이만 들고 떠난 급여행 JR패스

    차·테크&nbsp

  • 5
    현대차 모터스포츠 강자 등극… 2024 WRC 드라이버 부문 우승

    차·테크&nbsp

[연예] 추천 뉴스

  • 여배우 결혼 11년 차, 부모님이 몰랐다
  • 난민 사랑 외치던 정우성, 혼외자 사랑은 NO…모순된 행보에 비난 여론 [이슈&톡]
  • 처음에 보고 “엥?” 했다가 갈수록 빠져서 도파민 터진다는 '한국 드라마'
  • ‘현빈♥’ 손예진, 송윤아×윤제균 감독과 친하네 “내가 사랑한다 말했던가”
  • 제이제이, 속옷 노출한 아찔 눈바디…"일주일만에 62.7kg"
  • WayV, 컴백 D-DAY "계속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일문일답)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와 디자인 미쳤다’.. 르노, 국내 출시 예고 ‘쿠페형 SUV’ 정체 등장!
  • “안전성 강화했다” 제네시스,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 국산차 잡는다는 가성비 대형 전기 SUV “결국 출시됐다”.. EV9과 ‘정면승부’
  • 아이폰 ‘연락처 키 확인’ 설정 방법은?…메시지 보안 강화 필요
  • “트럼프, 미국서 제네시스 못 팔게 하나?” 현대차 불안감 커지는 이유
  • “역대급 인기 최단 10만대 돌파!” 하지만 팔수록 손해라는 이 차
  • “타스만 계약 취소각!” 왜 국내 출시 안하냐는 이 픽업 트럭
  • ‘와 디자인 미쳤다’.. 르노, 국내 출시 예고 ‘쿠페형 SUV’ 정체 등장!

추천 뉴스

  • 1
    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

    스포츠 

  • 2
    안준호 감독, 귀화 선수 필요성 강조하며 한국 농구의 고민

    스포츠 

  • 3
    정우성, 문가비 아들 친아빠였다... “양육 최선 다할 것”

    뉴스 

  • 4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미친 전술, 공격수들이 이해할 수 없다'…'이강인 선발 제외' 툴루즈전 비난

    스포츠 

  • 5
    ‘대이변’ 대만 프리미어12 우승…日에 4-0 쾌승, 린위민 꼼수 비판감수 이유 있었네, 천제슈엔 결정적 스리런포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레토나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무려 8천만 원대인 이 車 정체는?

    차·테크 

  • 2
    김병환 금융위원장 "우리금융 사태 심각한 우려…필요시 엄정 조치"

    뉴스 

  • 3
    "그는 뮌헨 성공에 중요한 요소, 괴물이 깨어났다"...獨 매체, '아우크스부르크전 맹활약' 김민재 '극찬'

    스포츠 

  • 4
    삿포로 현금없이 카드와 페이만 들고 떠난 급여행 JR패스

    차·테크 

  • 5
    현대차 모터스포츠 강자 등극… 2024 WRC 드라이버 부문 우승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