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의 편성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서울이 8일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배우 이제훈, 표예진, 김의성이 ‘모범택시3’ 출연을 결정했다.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한 ‘모범택시’ 시리즈는 억울한 피해자들의 복수를 대행하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훈은 김도기 역을 맡아 주연으로 활약했고, ‘모범택시2’에서는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해 큰 주목을 받았다.
‘모범택시2’는 방영 직후 큰 인기를 끌며 최고 시청률 21.0%(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인 뷰(Viu)에서 공개 열흘 만에 16개국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해외 드라마 리뷰 사이트인 마이드라마리스트에서도 8.8점의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모범택시3’ 등장인물은 이제훈, 표예진, 김의성 세 명이다.
이제훈은 ‘모범택시3’에서도 특수부대 출신 김도기 역으로 복수 대행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이어가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표예진은 천재 해커 안고은으로 다시 등장해 해킹 기술을 활용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김의성은 범죄 피해자를 돕는 ‘파랑새 재단’의 대표이자, ‘무지개 운수’의 수장인 장성철 역을 다시 맡는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악을 응징하는 사적 복수라는 파격적인 콘셉트와 긴박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서도 그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다시 한번 주목받을 전망이다.
‘모범택시3’는 올 하반기에 촬영을 시작해 내년에 정식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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