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가 캐릭터 포스터 9종을 공개한다.
개봉 5주차에도 꺾이지 않는 장기 흥행으로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베테랑2’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9인 9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서도철 형사(황정민)를 비롯, 봉 형사(장윤주), 왕 형사(오대환), 윤 형사(김시후)로 이루어진 강력범죄수사대 베테랑 팀과 박선우(정해인), 민강훈(안보현), 정의부장(신승환), 전석우(정만식) 등 영화 속 최강 빌런들, 그리고 서도철 형사의 아내 이주연(진경)까지 9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베테랑 형사팀의 캐릭터 포스터는 범인을 잡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형사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서도철 형사는 범인과의 오랜 몸싸움에 지친 듯한 표정으로 수갑을 들고 앉아 있어 영화 속 서도철 형사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떠올리게 한다.
봉 형사는 주부도박단으로 위장 잠입한 첫 등장 장면을, 왕 형사는 해치를 잡기 위해 골목을 수색하는 장면을, 윤 형사는 체포 전, 무력을 사용하는 범인을 제압하려 하는 장면을 담아 내 베테랑 형사팀다운 노련함을 보여 준다. “사람 죽이는 데 좋은 살인 있고 나쁜 살인 있어?” 등 영화 속 캐릭터들의 주요 대사 또한 마치 대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은 생동감을 더한다.
여기에 베테랑 형사 서도철의 아내 이주연 캐릭터 포스터도 아들의 학교에서 긴급 호출을 당한 뒤 심란한 표정을 제대로 담아 내고 있어 ‘열일’ 중인 베테랑 형사 팀과는 또 다른 주연만의 고민이 느껴지게끔 한다 .
한편 ‘베테랑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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