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자 맹꽁아 첫방 / 사진=KBS1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결혼하자 맹꽁아!’ 박하나가 이연두의 무시에도 정규직 채용이란 꿈을 키워갔다.
7일 첫 방송된 KBS1 새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극본 송정림·연출 김성근)에서는 맹공희(박하나), 강지나(이연두)의 라이벌 구도가 그려졌다.
이날 계약직 디자이너 맹공희는 정규직 전환을 위해 팀장 강지나의 무시를 견뎌냈다. 싹싹하고 밝은 맹공희는 회사 선배의 지각을 덮어주는 등 사회생활을 이어갔다.
하지만 강지나는 그런 맹공희를 못마땅해했다. 또한 그가 목에 두른 스카프를 풀어헤친 뒤 “구리다. 패션 회사 명함은 옷차림인 것 모르냐”고 비난했다.
맹공희는 팀장 서민기(김사권)에게 자신의 의상 디자이너를 어필했다. 그의 디자인이 맘에 든 서민기를 “맹공희 씨 아이디어는 유쾌해서 좋다. 정직원 공채 얼마 안 남지 않았냐. 전환 계약직 벗어날 기회다. 잘해 봐라”고 격려했다.
그 순간 맹공희가 들고 있던 펜 끝이 코를 스쳤고, 서민기는 그의 코에 묻은 잉크를 닦아줬다. 맹공희는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두근거렸다.
제이스그룹 손자 구단수(박상남)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누군가가 피를 흘리고 있는 악몽을 꿨다.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 그는 택시비 결제를 위해 카드를 냈으나, 승인이 불가했다.
당황한 구단수는 정원사에게 돈을 빌려 상황을 수습했다. 그는 할머니 황익선(양희경)를 보고 반갑게 인사했지만, 황익선은 차가웠다.
구단수는 “내 카드 막았냐. 갑자기 한국으로 들어오라고 하고, 어디 아프시냐. 카드 다시 뚫어달라”고 하자 황익선은 “그럼 뭐든 내가 시키는 대로 하기다”라고 해 이후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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