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린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4 단독 콘서트 ‘HOME’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HOME’은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된 린의 단독 브랜드 공연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은 만큼 린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성과 특별한 라이브 공연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먼저 린은 꾸준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다 거짓말’과 ‘실화’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사랑했잖아’, ‘시간을 거슬러’, ‘L o v e U, I L o v e U’, ‘My Destiny’, ‘이별의 온도’ 등 대표곡부터 드라마 OST까지 팬들의 감성을 적시며 공연의 열기를 달궜다.
또 ‘I’m Sorry’, ‘이별살이’, ‘언제든, 어디라도’, ‘사랑은 그렇게 또 다른 누구에게’, ‘주정 블루스’, ‘이별주’, ‘평생’, ‘Say’, ‘너는, 책’, ‘엄마의 꿈’, ‘바람에 머문다’ 등 평소 보기 어려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진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이수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7일 공개되는 린의 듀엣 프로젝트 ‘FRIENDLY+n’ 선공개 음원 ‘음’을 최초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하는가 하면, ‘사랑의 시’로 솔로 무대도 선사해 공연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팬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 린은 앙코르곡 ‘내 마음은 빛을 닮아’로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린은 “여러분의 호응과 이벤트에 큰 감동을 받았고 너무 감사하다. 같이 무대를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린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듀엣 프로젝트 앨범 ‘FRIENDLY+n’의 선공개 음원 ‘음’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325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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