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셀럽들의 셀럽입니다. 투애니원이 무대에 서자, 많은 스타의 축하가 쏟아졌어요. 지난 4~6일 동안 투애니원의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이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는데요. 아이유를 시작으로 뉴진스, 아이브, 트와이스, 지드래곤 등 동료 가수들의 축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뉴진스의 경우 투애니원의 데뷔곡 〈파이어〉를 부르며 그들의 컴백을 진심으로 축하했는데요. 곧이어, 객석에 앉은 뉴진스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더 큰 함성이 이어졌습니다. 뉴진스에 이어 지드래곤, 자이언트핑크, 심진화 등의 스타들도 현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파이어〉 의상을 입고 온 아이키와 하리무 등 댄서들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네요. 특히 하리무는 과거 화제가 됐던 산다라박의 ‘야자수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지와 전 소속사인 YG의 협조로 성사됐다고 합니다. 투애니원의 가슴 벅찬 소감도 전해졌는데요. 씨엘은 “멈춰있는 그룹이었는데 여러분 덕분에 뭉쳤다”면서 팬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산다라박 또한, “네 멤버가 모여 기쁘다”라면서 눈물을 보였다고 하네요. 그런가 하면 “이번 콘서트가 매진돼서 못 온 분들도 많지 않나”라면서 “앙코르 콘서트를 하면 더 큰 데서 해야겠죠?”라면서 추가 공연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투애니원은 아시아 투어를 이어갑니다. 11월 필리핀 마닐라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 고베, 도쿄 등에서 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하네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