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멤버 지연이 프로야구팀 KT 위즈 소속 황재균과 이혼한 후 처음으로 공식 일정에 나선다. 마카오에서 열리는 ‘티아라 데뷔 15주년 팬미팅’이다.
오는 7일 마카오에서 열리는 티아라 데뷔 15주년 팬미팅에는 지연뿐 아니라 함은정, 큐리, 효민 등 티아라 멤버들이 함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5일 지연과 황재균은 각각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은 6월 25일 부산과 경남권 방송 KNN에서 방송을 하던 한 야구 중계진의 대화를 통해 불거졋다. 당시 중계진 중 한 명이었던 한 해설위원이 “그거 알아? 황재균 이혼한 거”라고 말했는데, 유튜브 채널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이 된 것.
당시 이혼설에 대해 지연 측은 부인했으나, 결국 두 사람은 별거 끝에 합의 이혼을 결정했고,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지연은 굿파트너 작가이자 법률 전문가인 최유나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지연과 황재균은 열애 6개월 만인 2022년 2월 결혼을 발표하고, 같은 해 12월 결혼했다. 그러나 약 2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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